아예 사타ODD를 따로 구입해 달아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보드 교환이나 환불받으러 시간 낭비하고 교통비 낭비하고 그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선택을 한 셈이죠. IDE쪽 호환성 문제를 해결치 못하고 그대로 짊어지고 간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어쨌든 스카시 하드에 OS를 설치해서 기분은 족합니다. ^^
그런데 맥스터 아틀라스 15k 36GB 2개를 레이드0으로 묶으면 벤치상으로 측정되는 전송속도가 180-200MB/s 안팎으로 뽑혀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지금의 경우는 뭔가 30프로 모자란 느낌입니다.
참고로 스카시카드는 아답텍 ASC 29320A-R이고 LVD채널에 하드 2개 달아서 레이드0으로 묶었습니다.
맥스터 하드의 세대가 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5년도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그나저나 아틀라스 15k가 하드 긁는 소음은 상당하네요. 그 외 소음은 일반하드랑 비슷해서 만족합니다. 원래 그런 건가요?
케이블은 터미네이터 박힌 5단 라운드케이블 씁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