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봤더니 메인 하드디스크(OS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의 총용량 160기가 중에 5기가 정도 여유공간이 남아있고 나머지 공간은 데이터로 다 차버렸더군요.
하드디스크의 95% 이상이 데이터로 차버린 것이죠.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하드디스크에 데이터가 꽉 차면 느려진다고 말은 하는데 왜 그런거냐고 물어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렇다고들 말하더군요.
혹시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가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지는지요?
맞다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느려지는지 궁금합니다.
아, 컴퓨터는 맥이며 운영체제는 OSX입니다. 윈도우라면 페이지파일을 만들 공간(스왑공간)이 없어서 그런가 하겠는데 OSX 쓴 이후부터는 그런 소프트웨어적인 튜닝에는 관심이 없어져서 잘 모르겠네요.
저게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면 1테라짜리 하드디스크를 더 사서 장착하려고 합니다만 확실치가 않아서 여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