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것들이 문제가 생겨 이렇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노트북에 LCD를 연결해 쓰고 있었는데요.
한 몇년간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몇일전 부터 연결된 LCD 화면이 자동으로 "대기" 상태가 되더군요.
노트북 본체의 LCD는 정상적으로 잘 나오고 시스템도 문제가 없는데
연결되어있는 외부LCD가 말썽이네요.
상태를 자세히 기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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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 에버라택 6300 (노트북)
외부LCD : LG플레트론 1920p+ (19" LCD)
OS : windows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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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후 5~10분 정도는 노트북과 외부LCD 모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게되면 외부LCD의 화면이 꺼집니다.(파워는 켜진상태입니다)
외부 LCD의 파워버튼을 눌러서 끈 다음 한 10초후에 다시 키면
화면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10분 정도 지나면 꺼집니다.
이것참..노트북이 문제인지 LCD가 문제 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1. LCD보드가 문제다.
2. 노트북의 문제다. 외부로 출력해주는 부분을 수리해야한다.
3. 전력이 부족할수 있다.
4. LCD와 노트북을 연결해주는 영상데이터 출력 케이블이 문제다.
5. LCD 파워 케이블이 문제다.
6. LCD 헤르츠 문제다.
7.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문제다.
제가 생각할수 있는것은 이정도 인데요.
여기서 4번과 5번은 일단 다른 케이블로도 테스트를 해봤지만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6번의 경우 단계별로 모두 테스트 해보았지만 같은 결과 였습니다.
7번의 경우 시스템을 포맷후 다시 설치해 보았으며 구버전, 최신버전 모두 동일한 결과 였습니다.
3번의 경우는 건물 자체를 바꿔서 테스트 해봐야하는데 거기까진 아직 못해봤구요.
가장 유력한 것이 1번과 2번인데
각각의 서비스 센터 LG/삼보 에 연락을 해보니
LG측은 상태를 직접봐야한다.LCD가 문제가 아니라 본체 문제일수 있다.
삼보측은 본체의 문제일 경우 구입일에서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보드를 무상교체해 주겠다.
였습니다.
노트북본체의 문제라면 외부출력부분이 아예되지 말거나 좀더 심각한 증세가 나와야 하는데
시스템 다운이나 별다른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항상 외부 display에서만 문제가 보이니 참 답답하네요.
아직도 LCD문제인지 노트북 문제인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회원분들 중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어떤것이 문제였는지..
궁금한 심정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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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두 서비스 센터 역시 친절히 응대해 주었으며,
문제가 생길만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면 자진삭제 하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