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탐색기 > 도구 > 폴더옵션... 에 보면 '모든 폴더에 적용' 이라는 옵션이 있죠.
폴더 설정이나 윈도우 창 크기 등을 원하는 대로 바꾼 뒤(탐색기에서 아이콘 크기 설정 등도 포함)그걸 항상 그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옵션인데,
비스타에서는 이게 제 기능을 못합니다.
이유는, 저렇게 설정을 해놔도 계속 툭하면 원상복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기능이 제대로 먹지 않아 짜증나는(개인적인 관점에서) 것이 폴더 속성 > 사용자 관리 > 폴더 유형 관리... 인데요.
비스타의 경우 '음악', '사진 및 비디오', '문서' 등의 몇 가지 폴더 유형을 자체적으로 정해놓고, 예를 들어 폴더 내에 음악 파일들이 들어있으면 그 폴더의 속성은 자동적으로 '음악' 으로 바뀌고 탐색기 파일 이름 옆에 보면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크기/날짜 등이 아닌, 음악가/앨범/장르/등급... 등의 정보가 뜹니다.
문제는 모든 폴더 유형을 항상 이름/크기/수정된 날짜... 등으로 바꿔놔도 심심하면 이게 자체 디폴트 유형으로 돌아가 있다는 겁니다.
일전에 모 사이트에서 이걸 해결하는 방법을 본 기억으로는 대충 레지스트리에 저런 설정 기억과 관련된 수치가 있는데 이 수치가 기본적으로 너무 작게 잡혀있어서 그렇다고, 수치를 올려주면 된다고 하던데... 다시 찾으려고 하니까 어디였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비스타포럼이었나 파코즈였나... 그랬을 텐데...
당시에는 얼마나 불편한지 잘 모르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거 폴더가 많아지다보니 매번 열때마다 고치는 것도 일이고 정말 불편합니다.
혹시 방법 아시는 분 계신지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