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제작의 일을 하는사람인데 현재 쓰는 시스템에서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하려 하기에
조언을 좀 부탁드리려 합니다..
우선 제가 항상 하는 일이(상주하는 프로그램등)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우 종류가 다양하면서도 특히 고용량의 VSTi 플러그인들을 사용합니다(오케스트레이션 관련 VSTI
의 경우 플러그인 하나가 500기가(오타가아님)에 육박합니다)
2. 항상 저장되거나 불려지는 작업 사이즈는 대략 2-3기가 정도의 파일들 입니다..
3. 잠시라도 컴퓨터가 쉬는 꼴을 못보기에 그사이에 항상 다운로딩과 winrar의 이용을 빈번히 합니다.
4. 서로 다른 5개의 오디오 보드를 한대의 pc에서 사용중 입니다.
5. 매우 하드코어적은 아니지만 3D게임을 어느정도 즐깁니다.
6. 현재 1테라 사타2 하드를 2개 사용중이고 5개의 외장 USB 기기들을 사용중 입니다.
현재는 윈도xp pro sp3에 4기가 메모리, 콘로 68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위의 작업은 상당히 답답하
기에 아래와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려 합니다.
1. 인텔 코어2익스트림 요크필드 QX9650 구입후 오버클럭(다른것보다 L1 캐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2. P45칩셋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 4GB * 4 의 메모리 구성
3. 비스타 X64의 OS사용(어차피 vsti의 지원은 현재 4GB가 한계이나 64bit OS의 장점을 이용한 프로그램
이나 플러그인이 차지하는 메모리 이외에 작업에 사용되는 할당량을 4GB까지 주므로 최대한 32bit환경의
프로그램일 지라도 이득이며 4GB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4. I-RAM + 2GB * 4 의 구성으로 프로그램별 임시 작업소를 아예 할당
5. 에너맥스 625와트 파워로 업그레이드
여기서 걸리적 거리는것이 파워 용량과...16기가의 메인 메모리의 사용 입니다.
즉 아직은 16기가로 풀뱅크로 사용할 방법이 6400규격의 메모리를 사용해야 하는데..이럴경우
훨씬 빠른 대여폭의 메모리로 구성된 4GB시스템에 비해서 일반적인 동작은 체감적으로 늦다라는것이
눈에 보일듯 싶은데...이부분이 마음에 걸리며..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 카드인 8800GTS(구형)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전제로 파워 부족은 없는지...
또한 이정도 투자할시에...이전환경에 비해서 눈에 와닿는 체감은 느껴질지...좀 망설여 지네요
여기서 하드디스크의 스피드는..나름대로의 경험과 고민끝에 아예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