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울티 64 한글입니다. 사용중 조금 느려지는 감이 있어 밀고 재설치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전에 잘 사용하던 동일한 환경에서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그것도 방금 설치한 따끈한 비스타에서요.
설치된 소프트는 카스퍼스키 인터넷시큐리티 2009 3개월 체험판과 p2p emule이 전부입니다.
emule 이 윈도우 시작과 동시에 실행되며 실행 후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블루 스크린이 뜹니다.
얼마전 2090바이러스가 메모리를 계속사용하여 블루스크린을 띄운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가 했는데 날짜는
안 변하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는 아닌 것 같고 emule의 문제인데 (emule을 띄워놓지 않으면 너무도 정상적이
네요) 전에도 잘 사용하던 emule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emule 을 설치 버전으로 완전 새로 설치하시고, 보안 항목에서 '프로토콜 암호화를 사용' 과 '압호화된 접속만 지원'을 선택해보세요. 그리고 보통 emule을 새로 설치 안하고 계속 해서 사용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서버 리스트 때문인데요. 이 리스트도 가능하시면 새로 설치해보세요.
정확하진 않은데, 암호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면서 보안항목에서 뭔가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것과 같이 그냥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이상하게 죽는 증상을 몇번 봤었는데, 요즘에는 못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만 사용하는 집의 컴퓨터는 암호화 를 안해도 괜찮거든요... 그래서 전 emule 포트를 통해서 해킹당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