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현
안녕하세요 전근현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겨울날씨더만 오늘은 또 따뜻한 봄날씨가 되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본론으로 질문을 드리자면, 회사에 Seagate 500G S-ATA2 하드 6개를 RAID 5(이하 레이드)로 묶어서 사용중이였습니다.
오늘 레이드가 이상하기 전까지 부팅시 레이드가 풀렸다가 다시 묶이는(?)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레이드가 풀린(?)상태이며, 윈도우 상에서 모든 6개 하드디스크가 오프라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태는 정상이라고 나옵니다.
시스템 사양은 Intel Conroe, GigaByte P35-D3SP(ICHR9), Intel Matrix RAID(온보드내장)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현재 오프라인 상태에서 다시 온라인 상태로 가능한지요?
두번째 질문은 온라인 상태로 되었을때 기존 데이타는 살아 있는지요? 안살아 있다면 복구방법이 있는지요?
세번째 질문은 6개의 하드가 모두 오프라인이 되어 있는 이유가 많겠지만, 의심할 만한 이유와 검증방법은 무엇인지요?
필요한 정보가 더 필요하시면 더 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저도 레이드 구성은 잘 몰라서 흑흑
기회가 되면 레이드 구성 스크린샷을 올리겠습니다. 현재 바이오스에서 이것저것 만지느라 스크린샷을
못찍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2. 잘 살아납니다.
3. 스토리지쪽에 연결된 채널이 죽어버린경우가 있었는데, 파워부족은 아니었습니다.
그때 조치방법으론 카드랑 백패널 교체했었습니다. 증상은 일시적인 증상이었네요.
megaraid 320-2x 모델의 채널 0번과 1번중 1번에 연결이 되어있던 상황입니다.
안에 자료 살리는게 우선이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하기가 무섭습니다. 흑흑
스크린샷 올렸습니다. 6개 모두 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쪽에서 online 만 시켜보십시요. 단순하게 online 만 시킨다고 해서 데이타 날라가지 않습니다.
중급이상의 카드들은 레이드만 다시 묶어주면 올라오는데,
온보드 레이드가 묶을대 리빌드 안하는 옵션이 있을지..걱정되는군요.
어레이 정보는 살아있고 오프라인이 된 경우는 단순히 Online으로 하거나 Force Online 등으로 조치하시면 되고,
지금 같은 경우는 개별 연결된 상태로 어떠한 기록도 없었다면, 이전과 동일하게 어레이를 구성해주시되 구성시 초기화 작업은 생략하시면 보통 되는데, 컨트롤러(이 경우 바이오스?)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은 그랬다는 것이지... 안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시고...
미심적으면, 디스크 백업 프로그램으로 현상태로 섹터단위로 백업을 하시고 해보시거나(현실적으로 좀 무리가 있겠네요 3TB분량이니), 여분의 다른 디스크 3개로 구성했다 풀었다 다시 구성하는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 테스트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당연하지만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고, 어떠한 조작도 가해지지 않았다면 데이터는 살아 있을 것입니다.
3. 케이블 접촉문제나 파워 부족, 사용된 디스크의 펌웨어 트러블, 컨트롤러 펌웨어(이경우 보드 바이오스) 트러블, 간혹은 디스크의 온도 문제로도 풀리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물게 물리적으로 디스크를 건드리는 웜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어레이 정보가 디스크에 저장되는 컨트롤러의 경우).
검증 방법은 워낙 상황이 많으므로 글쎄요.
온보드 레이드의 경우도 가끔은 펌웨어 문제로 특정 디스크와 트러블이 있을 수 있는데.. 잘 리포팅되지 않으면
보드 제조사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때 다음 릴리즈의 레이드 바이오스를 갱신안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도 문제가 해결된 릴리즈가 포함되어 있는 타제조사 바이오스에서 추출해서 바이오스 개조를 하기도 합니다.
여타의 시스템 트러블로 메인보드 CMOS정보가 임의로 클리어되는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잇구요(오버클럭 등의 영향 포함).
제 경우 예전에 랩터 16개를 작은 케이스에 묶었을 때 여러 차례 어레이 구성이 깨지는 경우가 있었고,
80~90도 되는 온도가 의심스럽긴 했습니다만..
또 다른면으로는.. 개별 디스크를 벤치마킹 했을 때, 속도가 다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 중에 읽기 속도가 다른 디스크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하나와 쓰기 성능이 현저히 차이나는 디스크 2개 총 세개를 교환을 했습니다. 현저하다고 해봐야 벤치에서 5~7MB 수준의 차이이긴한데..
물론 여러 차례 포트도 다양하게 바꿔보고 데이터 기록도 해봤지만 성능말고는 다른 이상은 없었고...
결국 당시는 온도 문제로 케이스 교환 및 성능이 남다른 디스크를 교환하고는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현재까지 무서워서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