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가이얼마전 q&a에 월세금 못받는다고 글을 올렸던 일이 있습니다.
연락도 안되던 세입자가 오늘 전화 왔습니다.
미안하다고 6월 15일에 밀린돈 다 준다고 그러면서 내일 집에 들린답니다.
더워서 여름옷 가지러 오나 봅니다; 제 생각엔 집에 오기전에 수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오면 각서를 받아두려 합니다.
금액이야 얼마 하지 않지만 그동안 속썩인거 생각하면 미쳐버립니다;
구두계약이나 쌍방계약은 법적효력이 없을지 몰라서 공증을하려 합니다.
월세 15만원 6개월 밀린거 받자고 공증하자니 좀 황당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그간 속알이하신 부모님께서 받으신 스트레스에 공증수수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문1. 아래의 내용이 공증받을만한 적절한 내용인지요?
- 밀린월세를 6월 15일까지 납부하지않으면 방을뺀다.
- 월세를 납부하지않을시 방안 내용물(?)은 집주인이 처리한다.
질문2. 사전 계약서가 있습니다만 이 계약서에 추가하는 형식으로 공증을 해야하나요?
질문3. 공증비용은 어느정도 할까요?
그러지 마시고 오늘 저녁에 들어가셔서 현관문을 열쇠를 채우세요..
연락처 남겨 놓고 그사람이 오면 밀린 방세 내놓으라고 하시고 받으면 열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세사는 사람 입회하에 물건을 빼내는게 좋습니다.
법을 악용하는 사람한테는 관대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각서나 여타 이런거 저런거 다 하지 마시고 그냥
밖에서 자물쇠 만들어서 채워놓는게 좋습니다.
사전계약서도 사본을 만들어서 (공증해주는 법무사 사무소에서)원본대조필을 받으세요.
그리고 공증시키시면 됩니다.
공증 비용은 비용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비싸도 2만원 합니다.
1. ***(을)는 ***(갑)에게 ****년 **월 부터 ****년 **월 까지
밀린 월세 **만원을 6월 15일까지 지급한다.
2. 6월 15일 까지 밀린 월세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 월세 계약은 종료 된다.
3. 6월 15일 까지 밀린 월세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 최종 지급일 까지 년 20% 이자를 추가로 지급한다.
첨부 : 월세 계약서
이런식으로 작성 하시면 되는데
법무사 찾아 가시면 적당히 작성해 주실 것 같습니다.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강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짐을 빼고 그러시면
차후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질문 2. 사전 계약서에 추가 하는 형식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위 문서에 사본 첨부해 같이 공증 받으시면 됩니다.
질문3. 공증 비용
http://cafe.daum.net/666h/1SIV/131?docid=ksHU|1SIV|131|20090208044836&q=%B0%F8%C1%F5%20%BA%F1%BF%EB&srchid=CCBksHU|1SIV|131|20090208044836
참고 하세요.
한번 약속을 어긴 사람은 또 약속을 어기게 되어있거든요.
또한...... 이런 사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 일단 돈을 준다고 해서 당사자를 심적으로 안정시킵니다. 그런 후에 나몰라라 하죠.
일단 돈 부터 입금하고 키를 내어 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한번 약속을 어긴 사람은 또 약속을 어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공증의경우 세입자와 같이 법무사사무실에가야 하나요?
오전에 법무사 사무실에가서 공증서류 출력해다가 사인만하는식은 안될까요?
이사람 같이가자고하면 안갈꺼 같은데 후...
물론 세입자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에 가셔야 합니다.
법무사 사무실 아닙니다.
짐 빼기전 먼저 공증을 받으세요.
그리고 안 열어주면 됩니다
문 걸어 잠그면 월세를 못받죠
상가도 나간다고 하고 주인에게 말해도 주인이 돈 없어서 지금 못준다 해서
계속 장사하시면 월세 나가는것하고 같은 이치입니다
문을 잠가버리면 월세 계약이 이행이 안대는것으로 대서 월세를 못받아요
그러니 현관문 열쇠를 바꾸시고 들어 오시면 열어주시고
밀린 월세 받고 월세 계약을 종료하시는 편이
그리고 보증금을 올리세요 300 정도가 적당할듯 자동ㄴ연장 하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