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의료용 장비에 달려있던 워크스테이션을 하나 받았더랬습니다. (매형이 의사라서... 걍 받았지요)
그런데.. 요즘 해석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터라.. 이넘 가지고 잘 꾸며서 함 써볼라고... 알아보고 있는데..
여기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일단 I7 920으로 시스템을 꾸미고자 합니다.
참 운좋게도 서멀테이크 터프파워 1500w를 지인에게서 20만원에 얻어왔습니다
케이스는 예전에 쓰던 3R 900모델을 쓰고자 하며.. 기타 예전에 가지고 놀았던 수냉쿨러 등등으로 오버놀이도
좀 해볼려 하는데...
이제부터 질문 들어갑니다.
1) 현재 10000rpm 랩터를 쓰고 있는데.. 좀 쓰다가 ssd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scsi 하드를 36기가 72기가로 가지고 있는데..
(컨트롤러는 아답텍 29160/fsc4 하나 2940vw/s14 그리고 뭔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아답텍 ava-2903B/epson 이란 pci카드 하나
정말 정체가 짐작이 안가는데 스카시 슬롯이 달려있는 initio라 써있는 inic-940p라 써있는 넘 까지)
혹여 정체를 알고계신분도 귀띔 부탁드립니다.
일부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scsi로 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두번째 질문입니다. scsi terminator 라 써있는 게 있는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요?
암페놀 꺼라구 써있네요 뒤에는 ultra160/320 이라고 써있고 엘이디도 달려있는데... 뭐하는건지??
안쓰시는게 나은듯 싶습니다만.
속도도 정말 안습인 제품이지요 (쓰지마세요 욕나올지 모릅니다)
2. 아마도 스카시 연결하는 케이블류 같습니다만
예를들어서 스카시카드 =>> 케이블(스카시하드 스카시시디롬) 연결시
맨끝이 scsi terminator 온 상태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카시 장비들이 제대로 돌아갑니다.
2)SCSI 기본 개념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SCSI 장비는 SCSI 버전에 따라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최대 8개 또는 16개까지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비는 SCSI ID 라고 부르는 중첩되지 않는 번호로 구별됩니다. 여기서 컨트롤러도 하나의 장치이므로 SCSI ID 를 부여합니다. 각 장치는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이른바 데이지 체인이라고도 부르는 형태, 즉 케이블에 주렁주렁 연결되는 형태로 장착합니다. 그리고 연결된 장치들은 각기 서로 중첩되지 않는 번호로 SCSI ID 를 0번~7번, 또는 0번~15번까지 부여하게 됩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ID 가 설정되지만, 충돌이 나면 수동으로 각 장치에 고유번호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Terminator 는 이렇게 주렁주렁 연결된 장치들의 끝이 어디인지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 케이블에 연결된 마지막 장치에 장착합니다. 케이블에 보면 Teminator 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케이블의 마지막에 연결한 장치가 Auto Temination 기능이 있는 경우는 말 그대로 자동으로 Temination 이 됩니다. 마지막에 연결한 장치에 Auto Temination 이 없다면, 마지막 포트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전에 나왔던 유사한 질문과 답변의 링크입니다.
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290134&sca=&sfl=wr_name%2C1&stx=%EC%86%90%EC%84%9D%EC%9A%B0&so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