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피유 2009-07

직수입은 싼것이 당연합니다.
정식수입은 정품과 동일 옵션으로 보증수리나 소모품 지원 등등이 있습니다.
직수입은 AS 측면에서 상당히 문제가 되구요

직수입을 살려고 하신다면 이럴경우에 해당합니다.
자신이 차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고
또 부품을 직접 구해서 어느정도 손볼수 있는 수준 ..
이정도가 아니라면 직수입 사시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큰 낭패를 나중에 볼수가 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곤충학자 2009-07

직수입은 정식딜러나 수입업체가 아니고, 소규모 무역업자가 보따리 장사처럼 한번에
한두대씩 개별적으로 수입해오는 경우를 말하는 걸겁니다.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638116&page=2
자유게시판에 제가 그저께 올린 자동차 관련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읍니다.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외산자동차 시장은 제조사가 아닌 딜러 위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해당 딜러가 수입한 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보증수리를 책임질 주체가 없읍니다.
즉 보증수리에 해당되는 것도 일반유상수리로 처리해야 된다고 보면 됩니다.
오래 타실거 아니고, 사고나 고장만 안나면 딱히 나쁘지 않겠죠.

도난차일수도 있다는 다른 업자의 말은 좀 그렇군요. 차대번호 조회하면 다 나올텐데...

문광화 2009-07

내부적인 문제로 하자가 발생하고 이를 보수할 경우가 많지 않다면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수리가 가능합니다만 정식수입 딜러社의 A/S를 통하느냐 아니면 일반 수입차 전문 공업사에서 하느냐에 따라 가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것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10억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의 고가 자동차라면 (엔초페라리, 부가티베이런 등) A/S 전담팀을 해외에서 섭외하거나 반대로 차량을 반출해서 수리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고가의 차량이 아닐때는 그렇기도 힘듭니다. (비용적인 측면만 고려)
어쨌든 차량에 대한 지식이 있든 없든 아니면 부품을 직접 구할수 있든 없든 수리비용 및 유지비용을 감당할 정도만 되면 직수입차량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비엠 Z4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 아니네요 (각자의 취향적인 문제겠지만 말입니다)

김남성 2009-07

사지마세요...

푸릉이 2009-07

엉? 이유가 먼가요?

곤충학자 2009-07

1년 정도만 타실 계획이죠? 그냥 지르는 겁니다.
한번 제대로 타보기 전에는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거예요.
저도 S2000 1년 정도만 타보고 싶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鮮于鈞 2009-07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고,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뭐가 문제죠?

푸릉이 2009-07

적당한 가격인지...문제죠.. 당연히 처음 접하는거라면 주변의 도움을 얻어야하지 않나요?

鮮于鈞 2009-07

무게단위로 판매되는 물건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 여부를 누가 어떻게 판단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판단의 적절 여부 근거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고문 변호사와 협의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박문형 2009-07

범퍼가 깨져서 통째로 교환할 경우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얼마의 돈이 드는지 확인해보세요.
보통 제가 알기로는 독일산 외제차는 부품이 없으면 본사에 오더하여 부품을 구하는데 오더후 약 한달되어야
물건을 한국에 들여올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가격도 무지 비싸고요(아주 비싼건 돈천만원 이상 든다는 이야기가 있음)
삼성차도 기본은 외제베이스라 부품이 없어 수급하는데 1주일정도 걸립니다.
현대차는 국내 생산도 하고 워낙 부품이 많이 퍼져 있어서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가격도 싸지요.

어떤 차던 문짝이나 범퍼는 긁히면서 타야 할텐데 그거 수리하는데 얼마나 드는지 잘 따져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 있기 때문이죠.

곤충학자 2009-07

요즘은 신차도 협상해서 사는 판국에 중고차니까 보배드림이나 엔카 같은데 시세 좀 알아보시고
딜러를 안 거친 직수입차라는걸 핑계삼아 더 깎아보세요. 가격이야 흥정하기 나름이죠.
차가 마음에 들어도 가격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는거죠. 꼭 Z4라야 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05년식이면 보증수리가 이미 끝나지 않았나 싶군요. 그렇다고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유상수리 비용 때문에 망설이시는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행여 사고라도 나면 보험처리 하시면 되는거지요. 수리에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겠군요.

미국에서도 유럽차는 수리비 비싸기는 매한가지인데, 그래도 그냥 다들 타요.

푸릉이 2009-07

감사합니다. 뽐뿌에.. 힘을 싫어주시네요.. 뽐뿌 파워업입니다.

이장원 2009-07

BMW는 국내에 타고 다니시는 사람이 많아서 수리 받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전문 수리점들도 있고, 직수 차량의 경우 미국쪽에서 부품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 부품 안온다고 2달씩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중고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차량 상태를 잘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일반인에게 쉽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BMW 전문 수리점 찾으셔서 거기 정비사를 일당 주고 고용하셔서 봐달라고 하세요.

문광화 2009-07

BMW 정비사 일당주려면 수십만원 듭니다 그냥 1시간만 봐달라고 해도 충분할겁니다 주행까지 해본다면 2시간이면 충분하겠지요 시간급으로 지불하더라도 2시간이면 20만원 내외입니다

푸릉이 2009-07

이답변 두개 참좋네요.. 감사드립니다. 포인트를 다드릴수가 없는것이 참 아쉽네요

김남성 2009-07

BMW 차량은 위에 이장원님 말씀대로 수리를 못받거나 그런 일은 없습니다.

다만 차의 이력을 알 수 없다는 점, 국내 정식에 비해 옵션이 떨어진다는 점, 큰 고장이 났을때 누군가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점...등이 단점입니다.

위의 단점을 상쇄시킬만큼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푸릉이 2009-07

음 한마디 던지셔서.. 안티 발언인줄 알았는데.. 좀 아시는 분 같네요... 좀더 조언 주시면 안될까요?

김남성 2009-07

더 조언이랄것까지도 없습니다.

그냥 정식 알아보세요 ^^

몇달 타시고 헐값에 파실 생각이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