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는 asrock 775VM800(via p4m800ce 칩셋)입니다.
asrock홈페이지에 가보니까 거의 모든 보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2003년~2005년에서 멈춰있길래 개별 칩셋 별로 찾아보니 이후로도 많이 더 나왔더군요.
특히 보드 칩셋 소프트웨어의 경우엔 과거 4in1에서 Hyperion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최근까지 나왔던데요...
일단 가장 최신버전(VIA_HyperionPro_V5.24A)을 받아서 설치해보니까 설치때부터 '디지털 서명이 안됐으니 어쩌고...'하는 y/n박스가 계속 뜨더군요. 뭐 이거야 종종 보던거니까... 물론 위 패치의 릴리즈 노트에는 분명히 p4m800ce 칩셋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계속 yes 클릭해서(대충 20번도 넘게 클릭한 듯) 어쨌든 설치는 마쳤는데, 이후부터가 가관이네요.
툭하면 블루스크린을 띄우는데다가, 특히 사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니까 이건 아예 윈도우 진입도 못합니다.
부팅 후 윈도우 화면이 뜸과 동시에 그냥 블루스크린 재부팅...
안전모드로는 부팅이 가능하지만, 지워도 마찬가지라 결국 os 다시 설치중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버전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설치중인데 계속 문제 발생중입니다. 현재 os만 3번째 설치중인데, 전체적으로 패치를 해주면 시스템이 상당히 불안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텔칩셋 패치의 경우에는 보드 제조사에서 업데이트 해주지 않더라도 그냥 인텔 사이트 들어가서 최신버전받아 설치하면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는데, VIA는 다른가요?
반드시 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버전만 사용해야 하고 보드 제조사가 손 놓으면 그냥 끝인건지...
그리고 그 이전에 반드시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Asrock 홈피에 있는 드라이버보다 나중 나온 드라이버 대부분 블루스크린 뜹니다.
특히 sp3에서 더 그렇습니다. sp2로 하면 좀 낫습니다.
VIA도 본래는 대부분 인텔 처럼 해당 칩셋 지원하는 적당한 버전으로 설치하면 되는데 Asrock 보드가 안그런것 같습니다.
인텔칩셋 들어갔던 제품도 인텔 패치 배포본으로 설치하면 블루스크린 뜨는 보드가 종종 있었거든요.
제가 xp sp1씨디를 사용하는데...
xp sp1설치→드라이버설치→sp3설치 순서로 하면 거의 문제가 없는데..
xp sp1설치→sp3설치→드라이버설치 의 순서로 하면 오류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4in1 패치는 예전에 비아칩이 지포스 그래픽 칩셋이랑 충돌이 나 게임에서 자주 팅겼는데 그걸 해결하기 위한 패치입니다.
예전에 via 메인보드에 지포스 4 를 단적이 있었는데요.
카스를 하면 중간에 이유없이 튕기고 그랬습니다.
그때는 윈도우 설치할때 4in1은 필수였지요.
지금은 세월이 한참 지났고...
비아칩도 주류 그래픽 회사인 엔비디아에 신경 안썼을리 없으니 그런 문제가 없겠죠.
예전에는 4in1이 필수였지만...
현제 문제가 없다면 안깔고 쓰셔도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