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릉이폭스바겐 비틀 렌트했는데 후진 주차하다가 긁어 먹었습니다.
아 길가에 있는차 피하다가 차 긁어 먹었습니다. 뒷 펜더 위쪽에 넓게 긁었는데요..
뽁뽁 대길레 뭐 뽀뽀하나 보다..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가관이더군요..
문제는 지금 렌트가 하루에 20만원에.. 만 24시간 3일해서 만약 반납시간까지 반남이 시간대로 늦으면 돈내라고 하는 웃기는데라서요..
기가 막히게..쩝.. 아무래도 수리하면 2-3일치 돈내라고 할꺼 같은데요..
무슨 비틀 쪼끔 긁어 먹은거 가지고.. 수리비까지 거의 백만원 달라고 할꺼 같은데..
무지 근심입니다.
지금 생각은 내일 날밝자 마자. 제가 차끌고 폭스바겐 AS 센터가서 부분 도색할까 생각중인데요..
이 방법이 제일 좋겠죠?
도색이 완전히 벗겨진 부분은 엄지손톱 한개 분량 두세군데이고 나머지는표면이 좀 까졌습니다.
1. 보통 비틀 정도면 하루가 아닌 렌트시작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하루를 잡는데(승합차는 시간관계없이 일수로) 처음 약속한 시간을 넘기면 20만원/24시간한 1시간 금액으로 계산해서 초과한 시간을 계산하면 됩니다. 그런데 비틀이면 렌트가 많지는 않을테니 계산하실때 말 잘하시면 될 거 같고요.
2. 렌트하실때 보험가입 하지 않으셨는지요? 기본으로 다 하는 편인데(특히 외제차는) 렌트한 운전자에 한해 자차, 대인, 대물이 되어 있어서 렌트사에 이야기 하면 보험처리 다 되고 도색만 할 정도면 하루 운행비 20만원을 두고 적절히 합의를 보면 될 거 같습니다.
3. 폭스바겐은 잘 모르겠지만 bmw, 아우디의 경우는 범퍼 살짝 도색 한 것도 전산으로 기록이 남더군요. 폭스바겐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기록남는거 때문에 걱정인데.. 음 여러분들 조언 기다린뒤에 처신해야될거 같습니다. 아예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들구요.
국산차를 렌트해도 자차는 필수인디
범퍼는 교환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날짜대로 렌트비 계산하고 하는대...
그쪽 팬더 전부 샌딩하고 다시 도장하고... 광택내야하는데... 국산차도 20정도 듭니다...
무조건 현금결제더군요...
제 생각엔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 낫지 싶습니다...
그냥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얘기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범퍼 찌그러진것, 펜더 찌그러진것, 도색 벗겨진것 등등 전부 수리 가능하구요 페인트도 순정 페인트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나옵니다. 티가 전혀 안나요..
어지간하면 20만원 이하로 가능합니다. 대신에 해당 차량 동호회(비틀이나 VW쪽으로)에서 정보 찾아보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렌트카업체면 거래하는 덴트집이 있어 저렴하게 하기는 할텐데 그건 렌트카 업체가 저렴하게 하는 거고 고객한테는 실비로 청구할지 의문입니다.
수입차 취급 업체나 메이져 회사들은 본래 요금 체계가 3시간이나 6시간단위로 끊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만한 사유가 없이 반납시간 넘어가면 그에 준하는 요금을 내야하니 어쩔수 없죠.
그리고 비틀처럼 아담해보이는 차도 사실상 차폭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넓습니다.
웬만한 수입차 모시려면 최소한 차폭이 1800~1850mm 정도 되는 소나타로 운전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차폭이 bmw 컨버터블 기준으로 3시리즈는 소나타보다 약간 작고 6시리즈는 약간 넓습니다.
뚜껑이 열리는 차는 아니지만 제네시스 쿠페만해도 폭이 소나타보다 넓죠...
방법이 없는걸로 압니다.. 내차라면 어덯게 참아봐도 남의차라는게 거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