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릉이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10802409&frm2=through
이런게 딱이긴 한데 체중 90키로인 제가 치면 다부서질꺼 같아요..
좀 전문적인 걸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일 해보고 싶은건 다가닥 거리면서 펀칭하는건데요..펀칭볼인가? 그게 제일 중요하구요..
안되면 그거라도 사려구요.
얼마전에 정말 생양아치놈을 알게 됬는데.. 때리는것에 대한 공포가 없으면 좋겠더라구요..
물론 때려서 해결볼 생각은 전혀 없지만요..
철거민 때리는 용역깡패 놈이 어찌나 잘난척을 하던지.. 말로 성질막 내긴했지만서도요.
샌드백에모래와 톱밥만 잘 채워서 관리만 잘 하시면(스기먹어서 곰팡이기 쓴다거나..)
터지지 않을 것 입니다.
샌드백은 그야말로 살제에 가깝게 연습한다정도이며..
펀칭볼은....
주먹쓰는 기술과 준비운동(?)용 정도 입니다.
90kg의 체중이라도...
실제 일반인이라면....
실제 칠때의 파워는 약 40kg의 물체가 시속10km - 20km정도로 와서 부딛치는 것보다 약합니다.
그리고, 샌드백 자체가 움직이고 펀칭볼도 움직이기떄문에 충격량은 샌드백에 모여서 터지거나 부서지는
일은 극히 드뭄니다.
샌드백을 터지게 하는 기술은 흔히 말하는 내가권(...)계통에서 경을 발산시 그 충격파가 밖으로 나가는 파가 아닌 내부에서 터지는 파일 경우 바로 터저 버립니다.
권투기술 또는 태권도 기술같은 외가권의 경우에는 슈퍼해비급이 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터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입대전에 인천에 있는 무비체육관이라는 곳에서 운동좀 배우고, 운좋게도 군대 후임이 전직 복싱 선수여서 미트와 백글러브만 가지고도 많이 연습을 했습니다.
샌드백의 경우는 5만원 짜리를 사도 무관합니다(5만원 짜리에 톱밥이랑 모래를 잘 섞어주면 묵직하고 타격감이 좋습니다). 단 시중에 나와있는 스타 같은곳에서 만든것 보다는 투기쪽 스포츠 용품을 만드는곳이 좋겠지요(올스타 같은곳이 적당하다고 생각 되네요 트윈스랑 신도제품도 있는데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품질은 최고지요).
샌드백이 있으면 백글러브도 있어야 합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체중이 정권에 실리고 정권에 힘이 실리기 시작하면 주먹이 다칠 위험이 있거든요. 글러브는 백글러브나 보통 복싱 글러브 모두 상관 없답니다. 주먹을 보호하는 것이니, 그래도 글러브쪽은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신도 트윈스 윈디 그린힐 에버레스트 모두 좋은 제품입니다)
펀칭볼은 집에 설치하기가 좀 힘들듯 합니다. 전 박진국님께서 언급하신 그런 펀칭볼말고 공모양으로 생긴 제품은 사용해 봤는데 1~2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고, 운동도 많이 됩니다. 그리고 펀치의 정확성이 많이 길러집니다.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건 체육관에 가서 제대로 운동을 배우시는거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면 줄넘기와 펀칭볼 샌드백으로 열심히 연습하세요.
자세가 중요해야 좋은 펀치가 나오니 연습하실때 거울 자주 보시는게 좋구요.
운동을 열심히 배우셔도 싸움은 하지 마시고 좋게좋게 말로 끝내는게 현명한거지요. ^^
톱밥과 모래는 경험상 샌드백이 터지거나 나중이 되면 처치곤란이라..
그리고 길면길수록 좋습니다.(가정에서는 조금 힘들겠죠)
그런데 피복류는 샌드백 크기가 180정도 되지 않는 이상 한번 치면 너무 심하게 왔다갔다 하죠.
상황에 따라서 피복류나 톱밥+모래 섞어서 만드시면 될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