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7의 가상화 기술에 대한 글을 쭉 읽어봤습니다.
여전히 이해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vmware를 써서 xp를 구동하곤 합니다. host는 vista이고요.
주로 active-x때문입니다.
궁금한 점은,
win7에서 xp를 가상화기술로 설치했을 때 실제 시스템의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가령, win7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하드웨어지만 xp에서는 인식이 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가상화로 설치한 xp에서 사용가능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host가 win7이므로 안될 것 같은데, "하드웨어적"으로 가상화를 지원한다는 말이 뭔 뜻인 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아리송합니다.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신종flu땜에 난리가 아니군요.
자녀분들 건강 챙기세요.
지적 허영을 위한 공부
하드웨어적으로 가상화를 지원한다는건 가상머쉰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한 명령어 셋을 CPU 가 지원해 준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VT-X/AMD-V 나 네스티드 페이징 등이 있겠네요..^^
VMBus 라는 터널 구조가 Hyper-V입니다. 호스트 머쉰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게스트 OS의 다이렉트 H/W I/O가 있기때문에 실제 물리머쉰을 쓰는것처럼 빠릅니다. 즉 게스트 OS라고 해서 호스트 머쉰에서 부여받기 때문에 좀 느리다?라는 편견을 깨버리는 기술이 되어버린겁니다. XEN 기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시피유와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가상화 명령어는 호스트를 거쳐서 다시 게스트 에뮬레이터 전송방식을 완전 무효화 하고 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처럼 멀티태스킹같은 효과를 보게 되는것입니다. 성능이 남아도는 머쉰에서는 가상화 기반을 운영하는게 훨씬 비용상 효율을 볼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인것입니다.
즉 가상화는 전략을 잘짜야 많은 이득을 볼수 있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Hyper-V 는 이름 그대로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입니다
약간 개념이 다르죠
Vmware 도 하이퍼바이저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근데 말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성능을 논외로 치자면 vmware 혹은 virtual pc를 구동하는 것과 별 차이는 없다는 것인 지요?
이용훈님 말씀으론 그렇군요.
김윤술님 말씀 중에 direct h/w, i/o가 나오는데 그 부분 때문에 헷갈립니다.
본문중에도 있군요.
"가령, win7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하드웨어지만 xp에서는 인식이 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가상화로 설치한 xp에서 사용가능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
평안히 주무시고, 도움글 또 주셨으면 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direct i/o는 어디까지나 Memory Access에 한정될 것입니다.
인텔의 VT나 AMD의 AMD-V등이 호스트 OS를 거치지 않고, 가상화된 게스트 OS들이 물리적인 메모리 어드레스를 직접 엑세스 할수 있도록 개량된 기술이고요.
이는 가상화의 주목적인 서버계열의 기능에 직접적인 성능향상을 가져옵니다.
cpu와 메모리 성능이 네이티브 머신과 동등할 정도로 개선되었다는 뜻이지, 그밖의 VGA나 사운드 등의 다른 하드웨어를 이용한 성능이 뛰어나다는 뜻이 아닐 것입니다.
아직 windows7은 사용해보질 않았지만, windows7은 내부에서 가상화기술을 이용해서 xp드라이버를 이용한 하드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windows7이라는 호스트OS에 부속된 기능일 것이고요.
VMWare나 VitualPC등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게스트OS를 지원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가상화로 설치한 xp에서 사용가능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사용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상상이 무리였네요.
모두 좋은 글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채택은 그냥 1등 주신 이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