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모니터 햇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 방지

Z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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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제 위치가 오후쯤되면 뒷쪽에서 햇빛이 정면은 아니지만 측면으로 해서 들어옵니다.

LCD모니터에 그 빛이 반사되어 눈부심때문에 일할때 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버티컬을 치면 사무실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져서 저희 직원들한테도 좀 미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LCD모니터 화면보호기(?)로 검색했더니 정말 종류가 여러가지가 나와서 선뜻 손에 가는게 없습니다.
금액도 4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있더군요. 1~2만원대 정도면 무난한 정도인가 싶은데요..

혹시 빛반사로 인해 써보신 분들 어떤 제품이 괜찮은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역시 100포인트를...

(17인치 LCD이고 모델명은 LG LX732J입니다. 그냥 워드 인터넷 정도의 사무용도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배주규 2009-08
     
최윤규 2009-08
헛~~ 사무실에서 야동보시는거 아니예요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고윤철 2009-08
받아보면 플라스틱도 아닌것이 비닐도 아닌것이 정말 봄품 없는 재질이긴 합니다만 사용해 보면 좋습니다.
예전에 직장생활 할때 모니터위에 형광등이 있어서 항상 눈이 아팠었는데 써보니 한결 편했습니다.
단점은 부착식이라 모니터에 스티커 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겁니다.
     
최윤규 2009-08
저도 사무실컴이 제컴이 아니다보니 효과가 좋으면 모르겠는데 별로면 다음 발령자한테 민폐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좀 그렇습니다.
이지영 2009-08
저 가리개는 확실히 빛의 차단이 되지요. 부착식은 나중에 정 찝찝하시면 3M 스티커리무버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최윤규 2009-08
위치상 창문이 제 lcd 모니터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저 제품은 좀 어려울 듯 싶네요^^
     
배주규 2009-08
모니터 바로 뒷쪽이었군요. 그렇다면 선글래스가 정답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니 왠지 씁슬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SIer로 6년차입니다만...

여태껏 어느 현장엘 가도, 직사광선이 내 자리에 직접 내려쬐이게 될 경우에는 당연히 창문의 발을 치고 근무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요...
아무리 NTT그룹의 부장영감이 창문옆에 앉아 있고, 형광등 200개를 켜야 한다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러한 행위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환경에서 일해 왔습니다.

아무래도 자리의 위치이동을 강하게 어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최윤규 2009-08
구짜 선글라스 하나 사야 될까요?^^

너무 큰 사무실을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꼴랑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제가 옮기자고 하면 저희 직원들이 반대하지는 않겠지만 저때문에 좁은 사무실에서 자리배치 다시 한다는 것도 그렇고 저때문에 사무실 어둡게 쓰자고 하기도 미안해서 여쭤본겁니다. 롤블라인드 쳐도 저희 직원들도 이해해주는 부분이고요.

저 혼자 조치를 할 수 있다면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최윤규 2009-08
제일 신경써주신 배주규님 글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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