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여가구 정도로 구성된 한적한 시골마을에 거주중입니다.
10월 초에 서울에 직장을 다니게 되어 연로하신 어머님만 남겨두고 가기가 두려워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금일 오후 7시경 집에 누군가 침입하여 어머님이 전방 100m 쯤 오시다가 집에 불이 켜지고 황급히
집에오셔서 제가 집에 온줄 알고 밭에 다녀오신 채 주방과 연결된 곳으로 집에 들어오시는 찰나에
누군가 문을 열고 도주했습니다. 강화 유리로 된 출입문과 조그만 종이 달려서 누가 문을 여는 순간 확연히
느낄수 있었고 강화문을 열기 전에는 좌측으로 밀고 나가는 문이 하나 있으나 그 또한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둑이라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습니다.
1년에 한번쯤 이런일이 발생하며 특히 농사철에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동안 도난 된 것은 현금 50만원
기타 10만원 상당의 저금통등 물건이 없어지는 것은 다시 모아서 구매하면 되겠지만 혼자계신 어머님이 걱정되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 조건이 있습니다.
1. 연세가 있으셔서 자주 깜빡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전자 제품과 관련하여 사용하시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캡스나 세콤 기타 KT텔레캅등 출동지원이 되는 경비 업체를 생각 하고 있으나 어머님께서 자주 깜빡하시는 경향이 있고 혹여 무장해제 된 상태로 출타하시거나 하는 경우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생각중인 방법으로는 2개의 출입문 중 1개는 강화 유리로되어 도어락을 설치하여 비밀번호를 입력케 하는 방법과 더불어 집으로 들어올 수 있는 대문에 24시간 출입자를 모두 녹화하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감시카메라 녹화중임을 따로 표시하여 침입하려는 사람에게 1차적으로 위협감을 주어 도난예방 및 혹여 무슨 일이라도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용의자(?) 신원 확보를 위해 생각중입니다.
혹시 시골에 무인 경비 시스템 혹은 자가 경비 시스템을 운용중이신 분이 계시거나 관련 업계에 계신 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도난 당했을 때도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조용히 주방과 연결된 문으로 들어와 물건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추석이후에 바로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급한 점이 있습니다.
궂이 cctv까지는 동작 안시켜도 될듯 합니다.
출입문에 전자 도어락 설치(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잠기니 편하죠) 하고 CCTV는 모형이든 진짜 카메라 이든 몇군대 설치만 해두심이 어떨지요(물론 가동해도 상관 없겟지만.. 유지보수 도 힘든 상황이니 별 의미는 없을거 같군요)
그리고 세콤같은 경비 업체를 부르셔서 가입하시거나... 월 7만원인가? 그런거 같더군요
월 유지비가 부담되신다면 제품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대
가격이 30만원 정도로 해서 도어센서 가스센서 적외선센서등 필요한 센서등을 9개 인가? 까지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후 가동시키면 센서 동작시 알람과 함께 정해진 여러 번호로 전화및 문자를 보내주는 가정용 보안 장치도 있더군요...
모형 돔을 설치 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구요.
다만 경비 업체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자주 깜빡하시는 경향이 있어 무장도 안된 상태에서 출타하시는 것이 다소 걸릴 뿐입니다.
말씀 주신 것 처럼 자가 경비 시스템을 고려해보았으나 이를 이용하면 경찰에서 출동을 100% 해줄 수 있는 가 그것이 의문입니다. 이곳 시골 동네에는 넓은 지역을 경찰차 1대가 커버를 하기 때문에 다소 늦게 출동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업체를 사용할 경우 업체 또한 상당히 멀리서 출동 하기 때문에 다소 힘들 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곰곰히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보안경비업체 서비스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평이 들리던데요.
출동시간도 한참 느리다고
경비업체 출동은 제가 사는 지역이 촌 동네이다 보니 다소 출동하는데 20여분 정도 소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웹캠하나에 컴퓨터하나 조그맣게 만들어서 켜두시고, 녹화를 움직임이 있을때만 하도록 하면 용량도 크게 차지 하지 않고 좋기는 합니다만, 그보다도 모형돔카메라의 효과가 생각보다 좋고, 캡스나 세콤이 담당하고 있다는 구역 표지판(알루미늄으로 된)을 사제로 파는 것도 있으니 그런 위장효과를 이용해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따로 현관문 키를 들고 다니시지 않고 항상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집에 침입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어쩔수 없이 현관문은 도어락으로 교체를 할 생각이며 주말에 와서 건전지를 교체해주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웹캠과 감시카메라인데요 요즘 성능도 무척 좋아지고 얼굴 식별이 가능하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캠 USB를 이용한 것은 거리적 제한이 있어 고민이 되구요 일반적으로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사용되는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싶은데 요놈도 움직임이 있으면 녹화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덧으로 위장용 경비업체 표지판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화질이 나빠서 근거리 촬영만 할 수 있지만,
모션 디텍팅 기능으로 화면에 움직임이 감지 되면 동영상을 원격지의 FTP 나 이메일로 보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볼려면 전용 프로그램 혹은 ActiveX 를 설치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혹시 카메라 종류를 구입하게 되시면 적외선(IR)발광체도 구입하세요. 밤에도 찍을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에서 사용할 것이라 캠 또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감시카메라를 생각중입니다.
적외선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또한 움직임이 있을때 만 녹화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 연세가 있으셔서 자주 깜빡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전자 제품과 관련하여 사용하시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저 경비업체는 센서를 켜두지 않으면 울리지않습니다.
온오프는 센서만 대면 문제없는데 해제할때 안끄면 울리는데 어르신들이 당황하실수있습니다.
CCTV설치하면 범죄예방효과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돔은 추천안하고 사각+모형카메라추천합니다.
CCTV가 녹화중이라는것을 보이면 찝찝해할것입니다.
사각케메라에 550d정도 렌즈쓰면 어느정도 얼굴구분가능합니다.
경비업체는 일단 보류중이구요 감시카메라와 자가 경비 시스템을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