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 2009-10

부품을 갈아야할 경우에 버퍼가 없을 경우가 태반일겁니다.

지금 삼성 싱크마스터 909NF도 고장났을때 대부분 부품 버퍼가 없다는 이유로 AS를 거절당하는 형편인데 국내 제조사가 아닌 EIZO는 더더욱 심하겠죠.

포시퓨 2009-10

삼진서비스 란 곳에 맞겨보심이.....

딸기베리 2009-10

일단 CRT 임으로 국내 파트 재고가 없을 경우가 90% 이상일 듯 합니다.

저는 CRT 경우 거의 삼진 컴퓨터 서비스 쪽으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리율은  반반 이라서 저는 왠만 하면 삼진서비스 로 맞겨 버립니다.
삼진 컴퓨터 서비스 전화번호가 : 02-2107-3666
위치는 구로디지털 단지 대륭테크노타운 5층이였던가 했을껍니다.^^

김용수ak 2009-10

답변은 아닙니다만 저도 T966 사용중입니다.
제 경우 처음 모니터를 켜면 화면이 나오고 몇번 껌벅거리다가 팍~ 하고 나갑니다.
나가고 나면 전원 옆에 상태 램프가 주황색으로 점멸하고 전원을 끈 후에도 한동안 점멸하다가 멈춥니다.
이때 다시 켜면 다시 화면이 나왔다가 위의 현상 반복... 대충 4~5회 정도 위 현상을 반복하면 그제서야 제대로 나옵니다.
일단 '제대로' 켜지면 중간에 나가는 일은 아직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중에 색감이 일시적으로 맛이 가는 증상도 있지만 대략 30분~1시간 정도 켜두면 돌아오더군요. 아직까지는...

한가지 꽁수가 생겼다면 처음 모니터를 켜고 화면이 나가기 전에 먼저 그냥 전원을 꺼줍니다.
그리고 몇 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켜고, 또 화면이 나가기 전에 다시 다시 끕니다.
이걸 적당히 반복... 항상 겪다보니 이제는 아예 몇 번 정도면 되겠군~ 감이 딱 옵니다.
그 이후에 켜놓으면 최소한 팍~ 하고 나가는 증상은 안나오더군요.

최초로 이 증상이 나타난건 대충 3년 정도 전 인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아주 드물게 나오는 증상이라서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빈도가 심해졌고 요즘은 잠시동안이라도 모니터를 꺼놨다 켜려면 위의 증상을 항상 4~5회, 혹은 가끔 그 이상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화면 보호기 같은 것도 쓰기가 껄끄러울 정도입니다.

제 경우 이 문제로 몇 년 전부터 공식 수입처였던 cgkorea에 적어도 3번은 a/s를 다녀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소용이 없더군요.
웃긴게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후 여러군데를 검색해보니 cgkorea 게시판이나 모니터 관련 커뮤니티에서 에이조 crt 관련 제품(T9xx, T7xx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이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하시던 분들이 보기보다 꽤 많았다는 겁니다.
에이조 전체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고질적인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과거 cgkorea a/s팀의 질의응답 등에 따르면 위 현상은...
crt의 경우 장시간 사용하면 색감, 밝기, 대비, 내부 전압 등 모든 것이 조금씩 변하는데, 계속 변하다가 이것의 자체 허용 범위를 넘어가게 되면 위의 현상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 2~3달에 한번은 주기적으로 컬러 리스토레이션과 캘리브레이션, 전압 관리를 해주라고 합니다.
뭐 결국 소비자 관리 책임이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거겠죠.


제 경우... 이제는 뭐 a/s 기간도 한참 지나버렸고 이러다가 완전히 나가면 그냥 버릴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저냥 참고 쓰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녀석은 실 제품 구입시기 약 2003년, 인포에서 사용시간 약 2만 시간입니다.

한원준 2009-10

지난 5월 고쳐쓰다가 몇개월 못써서 엇그제 밖에 내다놨습니다...

갑자기 전원관리 모드로 들어가서 모니터가 돌아오지 않더군요...

전원은 들어오는데... 1600*1200 쓰고 사용시간이 가장 문제입니다...

송재훈 2009-11

구체적인 답변을 주신 김형태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현실을 직시해서 좌절(...)하게 하신 다른분의 답변도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감사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