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캇 630에서 프레슬러 935로 바꾸면 게임이 좀 빨라지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게임은 오히려 더 느려지고(온라인게임 아바) 콘솔은 조금 부드러워짐. 전반적으로 그리 빨라졌다는 못느끼겠고 그런데 오히려 음악을 즐겨듣는 저로서는 사운드가 더 깨끗해지고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이런경우도 있나요? 인텔 프레슬러부터 사운드 좋아지게 하는 명령어라도 있나요?
사운드카드 HT-Omega7.1 인데 전보다 음악소리가 더 깔끔해지고 좋아졌습니다.
게임속도는 콘솔게임을 제외하곤 별로인데 사운드가 좋아지다니... 이건 뭔가요? 뭔가 설정이 바뀌었나?라고 생각을 곰곰히 해보지만 바뀐거라곤 시피유입니다.
카드 빼놓구 시피유 꼽을때 카드 살짝 충격먹은게 있는데 그때 뭔가 성능이 달라지리라곤...
시피유가 빨라서 사운드 압축프레임을 상승시켰다?라는 말이 성립될까요?
네이버 지식에 사운드카드에서 음악을 듣다가 CPU를 업그레이드 했는데 음질이 더 좋아졌어요? 한번 님들도 해보세요 하면 얼마나 비웃음 당할까요...
이런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음악이라면 까탈스럽게 사운드카드를 고집하는 저인지라(비싼카드는 안씁니다) 음색이 바뀌거나 음질, 음의 강약의 세기가 달라졌다면 바로 느끼게 됩니다.
참 희안합니다. 사운드카드를 바꾼게 아닌 CPU를 바꾸고 음질을 더 강화시켰다는게...
CPU도...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겠죠....? ^^;
막귀인 제가 느낀거라서 믿거나 말거나 지만요. ^^:::
사운드 카드는 컴리드 HIFI 7.1입니다.
중고로 싸게 나오면 지를려고 했는데 새로 나온 HT오메가 제품 중고를 구입해버렸습니다. 컴리드 제품 정말 좋던데... 그건 어디가나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음의 압축률이나 그...Hz(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도 컴퓨터 사양이 올라가면
더 높은 사양에 맞출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컴퓨터의 사운드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사운드카드 부분은 - 말하자면 HiFi에서 프리앰프에 해당하는 건데.
프리앰프는 작은 부속하나 (반도체 부품은 말할 것도 없고, 저항, 캐피시터하나) PCB 패턴 모양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당연히 파워트랜스의 위치와 차폐정도에 영향 많이 받고요.
컴퓨터는 이런 방면으로 보면 아주 취약한 오디오 기기입니다.
4가지 전압을 각각 내보내는 출력 300W 넘는 파워가 발열 때문에 차폐도 안되어 있습니다.
수GHz의 클럭 발생기가 cpu와 각종 기기에 각기 다른 클럭을 공급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소비전력 낮출려고 실시간으로 클럭과 배수가 변합니다.
각종 쿨러, 하드 디스크의 모터가 바로 옆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초저가형을 제외하고는 사운드카드를 업그레이드 해서 사운드를 향상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usb 방식의 외장형으로 가는게 현명합니다.
위의 cpu 교체도 아마 이런 전자기적 간섭이 줄어 들은 영향일 거 같습니다. 클럭이 공진 된다거나, cpu 공정자체가 다르니깐, 외부로의 전자기파 발생이 줄어들었다거나 하는...
이치랑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