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릉이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78269537
(사진중에 당연히 젤싼 12000원 짜리^^)
중국산 살까 하다가 새한께 국산 모델도 있는거 같아서 새한에서 나온 중국산 샀는데요..
근데 읽다가 보니 높은 전력은 클램프 미터로만 측정해야된다고 하네요..
테스터기 보다 클램프 미터가 더좋은건가요?
물론 높은 전력 측정할일은 없어서요.
사양은 만족하는데.. 잘산건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3,400원짜리도 좋아 보이네요.
얼마전에 저도 급하게 사용 할 곳이 있어서 슬림형 디지털 멀티미터를 샀더니 전류측정은 안되더라고요.
13,400원짜리 저도 하나 구매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전장하시는 분은 멀티미터도 사용하시고 클램프미터도 같이 사용 하시던데.
저도 차이를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 네이버형에게 물어 봤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발견 했습니다.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인데요.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209&docid=8180411&qb=7YG0656o7ZSE66mU7YOAIOupgO2LsOuplO2DgCDssKjsnbQ=&enc=utf8§ion=kin&rank=4&sort=0&spq=0&pid=fXj0mg331yVssa/O7M4ssv--067169&sid=SuY7m-Yp5koAAEwkIuw
읽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하는거는 똑 같은거 같은데...
누가 둘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좀 알려 주세요~!
진국님의 질문에 얹혀서 갑니다.
다만 제품마다 편차가 심하고, 제가 쓰던건 값이 초당 0.01씩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뭥미? 하고 뜯는순간 쓰레기값이 읽히더군요.
버렸습니다 ^^;;;
아 그리고, 고전력에 왜 클램프 미터를 쓰냐하면 클램프 미터는 간섭이 없는 방식(자기장을 읽습니다.)인데 비해 일반 전류계는 어느정도의 전력이 미터기를 통과 합니다. 저전류에서야 뭐 큰값이 아니지만 몇십 암페어를 넘어간다면 허용전력을 넘지않을까 싶네요.
부담도 없고.
일단 가격대비로는 잘 사신거라고 말씀드립니다. 무난하게 여러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소리로 알려주는 도통테스터 기능이 있어서 그걸 주로 사용합니다. 단선을 찾아 낼 때 소리만으로 알 수 있으니 무척 편리합니다.
그런데 저도 쓰다 보니깐, 아날로그 테스터의 디지탈 버젼(?)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디지털 테스터의 장점 중 하나는 측정값의 정밀성입니다. 이런 정밀성을 나타내는 상위버젼들은 다이얼에 범위 값이 없습니다. 그냥 직류전압이면 직류전압, 저항이면 저항값 재는 곳만 있죠.
그런데 이모델은 범위가 있습니다. 직류 전압의 예로 들면 200mV 2V 20V 200V 를 측정값에 맞춰 돌려 주어야 하고 돌릴때마다 측정값이 약간씩 다르게 나옵니다.
아날로그 테스터에서 쓰던 방식인데 주로 각각의 범위에 맞는 고정저항이 달려 있어서 배율로 환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고정저항이 오차값이 10%, 5%, 1% 이런 종류가 있는데, 1% 저항에서는 거의 오차 한계까지 오차를 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항을 기반으로 배율로 환산하면 오차값이 더 커지게 되죠.
게다가 저항소자는 기본적으로 온도, 습도에 따라 저항값이 미묘하게 변합니다. 따라서 측정값을 너무 믿지는 않아야 겠습니다.
아날로그테스터에서는 각 테스터 별로 오차 한계를 표시 해 놓았습니다. 1% 오차인 테스터와 0.1% 오차인 테스터의 가격 차이가 하늘과 땅이죠. 근데 이물건은 그런 이야기도 없더군요. 한마디로 측정값 아님 말구 버젼입니다.
예를 들어 Cpu 코어 전압을 측정했더니 cpuZ 에서는 1.100V 라고 나오는데 테스터로는 1.12V가 나온다.
2V 범위로 측정했을때 오차 1% 정도라면 0.02V 이므로 테스터가 틀렸을 거라고 판단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오차범위를 모르므로, 혹시라도 단가절감을 위해 5%짜리 저항을 사용했다면 1.2V라고 나와도 할말 없죠. 3.3V 측정값이 20V 범위의 5%인 2.3~4.3V 까지 나올 수 있는겁니다. 1%라고 봐줘도 3.1V~3.5V 사이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