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밴치가 있는 상황이라면 한번 시도 해 볼만한 가치는 있겠지만 그게 아니시라면 적극 비추합니다. 하드디스크 내의 청정도는 클래스30정도 됩니다.클래스란 단위 입방체적 속의 부유 입자수 입니다.(클래스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뒤로하겠습니다.)청정처리하지 않은 일반 대기는 약 클래스10만 정도 됩니다. 수치적으로 봐도 답이 안나오는 관계입니다. 헤파필터를 사용한 클린밴치는 약100정도의 클래스를 가지며 이것도 하드디스크의 청정도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그래도 해볼만 하다는 거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기중에서 하드디스크의 쉴드를 파괴하는 순간 이미 하드디스크의 상태는 매롱이 된다고 봐야합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그건 재수가 좋다고 판단해도 좋을 겁니다. 복구업체는 클린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어도 클린밴치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고가의 가격으로 복구를 해주는 거지요.
25만원짜리 모험인데,^^:
플래터를 교체해서 100%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요.^^
소중한 아기사진이 들어있는데 플래터 교체는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정상 작동 - 컨트롤 기판의 문제 또는 헤드쪽 문제
작동 불가 - 플래터의 물리적 영구손상으로 데이타의 복구 불가
나름 결론 - 박 영선님께서 언급하신 컨트롤러 교체, 시험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다른 부품들까지 나가버렸는데 어떤 문제인지 찾기가 쉽질 않네요.
일단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원인을 찾게되면 해당 업체에 복구 비용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