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계시군요. 5개 이상 묶지 말라는 이야기는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일정 갯수 이상이 되어야 RAID의 속도가 증가합니다.
컨트롤러 베이스를 기준으로 할때, 보통 요즘의 마더보드 기준으로 대역폭 제한을 고려하면, 12-16개가 가장 최적의 RAID 구성입니다.
차후 , PCE-E 2.0 지원 카드가 많이 풀리게되면, 32개 정도의 하드디스크가 적당하게 될겁니다.
이유는 대역폭 제한이 두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I 쪽에서는 컨트롤러 기반일때는 8 -16 베이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24베이는 소수의 경우에만 쓰이고 있습니다.
차후 나올 6G RAID 제품들은 IOP와 메모리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32 - 48이 오히려 적당하게 될겁니다.
현재의 3G RAID는 최대 32개 이상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안전성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속도 향상이 더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CISA 나 CISSP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회사에서 관리자로 BCP&DRP 정책 수립을 해보신 경험이 있다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정책수립시에 서버의 디스크 I/O 에 따른 raid 레벨도 같이 결정하게 되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것은 자산의 가치판단과, MTD(Maximum Tolerable Downtime), RTO(Recovery Time Objective), RPO(Recovery Period Objective)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2cpu에는 보안/네트워크/서버 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아 추가적 설명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다른 분야에 종사하시는분들이나 초보자 분들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용어 쓰지 않고 풀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자산가치 측정과 리스크.
어떤 정책을 수립하던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것은 자산의 가치 판단입니다. 예를들어 1억원짜리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1/10인 1천만원 정도를 들여 보안장비/백업장비를 설치하였다면 이는 아주 저렴하게 구성한것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10원짜리 동전을 지키기 위해 1천만원짜리 금고를 샀다면 돈낭비 입니다. 그냥 10원짜리를 잃어버리는게 합리적 판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토리지 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장하는 데이터 가치가 100만원정도인데, 이를 위해 raid 10 구성으로 소모되는 디스크 비용 + 유지 비용이 100만원을 초과한다면 이는 잘못된 선택이 됩니다. 이 경우 MB 당 유지비용이 저렴한 raid 5 로 구성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이 됩니다.
2. 용도와 요구성능
같은 DB 라고 해도 OLTP 인지, OLAP 인지에 따라 디스크 구성이 다르고, 스토리지 서버도 실시간인지, 야간에 배치작업을 통한 저장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글 머리에서 디스크I/O를 판단하여 결정한다고 하였는데, 장애가 발생하고,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디스크I/O는 떨어지게 됩니다. 평균 또는 최소 디스크 I/O 가 1GB/s 라면 장애시에도 최소한 이를 만족 시켜줘야 한다는게 BCP(사업연속성)의 기본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자료의 가치가 낮아 raid 5 구성이 금전적으로는 합리적이라고 해도 raid 5로 서비스 유지가 되지 않거나 SLA 문서상에 1Gbps 대역이 보장되어 있다면. 어쩔수 없이 raid 50 이나 raid 10으로 구성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100Mbps 이면 충분한 환경에서 4Gbps FC SAN 을 도입할경우 이는 잘못된 판단이 될것입니다.
3. 서버 환경.
무인으로 24x7 운영되는 환경과 AM 9시부터 PM 6시까지만 가동되며, 항상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환경의 raid 레벨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스토리지 서버가 IDC 에 위치해 있고, 모니터링이 실시간으로 되지 않으며, 문제 발생시 IDC 에 접근하는데. 1주일 이상 소요되는 환경이라면, 24개의 디스크를 raid 6 이나 60 으로 구성을 하고 핫스페어 1개 또는 2개를 지정해서 인력이 도착할때까지 시스템이 fail 되지 않도록 구성해야 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스토리지의 위치가 사내안에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고, 문제시 관리자가 3분이내에 접근가능하다면 raid 5EE 로만 구성해도 되고, 심지어 핫스페어없이 raid 5 만으로 구성해도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4. MTD(Maximum Tolerable Downtime.용인가능최대정지시간) RTO(Recovery Time Objectives.목표복구시간)
증권/은행/카드사의 경우 1초라도 장애 발생시 손해액 과 이미지 타격이 크기 때문에 raid 10 및 클러스터 구성을 통한 서버 단위 교체나. 재해 영향을 벗어난 별도의 지역에 동일한 규모의 핫사이트를 구성 합니다.
반대로 야간에 일괄배치로 저장되는 스토리지라면 에러가 발생후 12시간 이내에만 복구시키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구성은 필요치 않습니다. 백업본만 잘 있다면 raid 5 라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raid 5,6 은 리빌드 타임이 길기 때문에 12시간 이내에 접근시간 + 복구시간이 완료가능한지만 판단하시면 됩니다.
raid 는 성능을 위해서 쓰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fail over(장애극복)을 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 싼값으로 대용량 디스크 쓴다는 말은 이미 현실과 맞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리빌드 타임만 보면 raid 10 이 raid 5, 50, 60 보다 빠릅니다. raid 0 과 1 은 XOR연산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배열 방식으로 좌우를 번갈아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컨트롤러에 부담이 없다보니 처리속도도 빠르고 복구시간도 가장 짧습니다. 사실상 바이패스 수준이라서 저가형 컨트롤러에서도 무리없이 raid 10을 지원하는것입니다.
5. 결론.
정확한 raid 레벨 결정은 질문하시는 분의 정확한 환경을 파악한후 내려야 합니다만. 기존에 작성하신 글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을때.
스토리지의 위치는 업무 보시는 바로 옆에 위치할것으로 예상되며, 자료는 실시간 입출력 및 자료 백업용이고, 별도의 서버룸 및 기존에 스토리지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규모는 소규모. 업무는 야간작업이 없이 최대 12~18시간 가동 정도로 추정됩니다.
규모로 봤을때 디스크 I/O 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별도의 핫사이트 구축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raid 10 보다 raid 5EE 정도가 적합할것으로 보이며, 만약 I/O 가 부족할경우 raid 50 + 핫스페어 2개를 구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백업절차는 없는것으로 판단되는데, raid 는 백업의 대안이 될수 없으니 별도의 백업정책을 수립하셨으면 합니다.
리빌딩속도, 안정성, 성능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을듯합니다.
레이드1+0: R/W 성능짱, 디스크수는 더블, 복구시간 빠름
참고로 레이드5구성시 디스크 단위는 5개 이상은 잡지 말라는 권고 사항이 있습니다 왜냐면 촘촘이 많이 써야하 패리티 계산 및 패리티값 쓰기 때문에 성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네요
잘못 알고 계시군요. 5개 이상 묶지 말라는 이야기는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일정 갯수 이상이 되어야 RAID의 속도가 증가합니다.
컨트롤러 베이스를 기준으로 할때, 보통 요즘의 마더보드 기준으로 대역폭 제한을 고려하면, 12-16개가 가장 최적의 RAID 구성입니다.
차후 , PCE-E 2.0 지원 카드가 많이 풀리게되면, 32개 정도의 하드디스크가 적당하게 될겁니다.
이유는 대역폭 제한이 두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I 쪽에서는 컨트롤러 기반일때는 8 -16 베이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24베이는 소수의 경우에만 쓰이고 있습니다.
차후 나올 6G RAID 제품들은 IOP와 메모리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32 - 48이 오히려 적당하게 될겁니다.
현재의 3G RAID는 최대 32개 이상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안전성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속도 향상이 더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레이드를 설계를 할 경우에
설정 방법 마다 장, 단점이 존재를 합니다.
어떤 설정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그 구성에 들어가야 하는 자료의 특성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요.
소실의 유무에 의해 업무에 미치는 영향 등
구성을 할 경우에 에러에 대처 유무도 생각을 하십시요.
간단한 예로 디스크 하나가 에러가 발생을 했을 경우 대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요.
레이드 구성시 구성에 필요한 디스크 숫자는
컨트롤러의 문제입니다,
레이드 구성시 성능은
컨트롤러에 의해 비교되지
하드 디스크에 의한 절대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스스로 업무분석을 해보십시요.
그 후에 결정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저가형 엔진과 고가형엔진의 차이도 있습니다.
5개 이상 달지 말라는 얘기는, 마치 티코만 타본 사람이 5사람이 차에 타니 자동차가 제대로 가지도 않고, 언덕길 올라갈때 너무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것과 같습니다. 티코에만 속하는 이야기를 전차종에 대응시켜버리면 이것은 모순이 됩니다.
하지만, 밴이나 버스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을 태우고도 잘 달립니다. 더우기 차량의 엔진에 따라 더많은 사람을 태우고도 잘달리는 것이 있습니다. 기차가 되겠지요. KTX 잘 달리니까요.
한정적 경험은 어느 한곳에는 통할수 있겠지만, 범용은 아닙니다.
위에 언급된 5405는 1.2GHz의 CPU입니다. 엔진 레벨이 다릅니다. 아마도 5개이상 달지 말라는 것은 iROC 기반의 저가형 RAID에나 해당될겁니다.
따라서, iROC 저가형 제품이 티코라면, 5405는 최소한 에쿠스 정도는 되겠지요.
마음에 팍 와 닿습니다.
2cpu에는 보안/네트워크/서버 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아 추가적 설명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다른 분야에 종사하시는분들이나 초보자 분들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용어 쓰지 않고 풀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자산가치 측정과 리스크.
어떤 정책을 수립하던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것은 자산의 가치 판단입니다. 예를들어 1억원짜리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1/10인 1천만원 정도를 들여 보안장비/백업장비를 설치하였다면 이는 아주 저렴하게 구성한것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10원짜리 동전을 지키기 위해 1천만원짜리 금고를 샀다면 돈낭비 입니다. 그냥 10원짜리를 잃어버리는게 합리적 판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토리지 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장하는 데이터 가치가 100만원정도인데, 이를 위해 raid 10 구성으로 소모되는 디스크 비용 + 유지 비용이 100만원을 초과한다면 이는 잘못된 선택이 됩니다. 이 경우 MB 당 유지비용이 저렴한 raid 5 로 구성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이 됩니다.
2. 용도와 요구성능
같은 DB 라고 해도 OLTP 인지, OLAP 인지에 따라 디스크 구성이 다르고, 스토리지 서버도 실시간인지, 야간에 배치작업을 통한 저장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글 머리에서 디스크I/O를 판단하여 결정한다고 하였는데, 장애가 발생하고,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디스크I/O는 떨어지게 됩니다. 평균 또는 최소 디스크 I/O 가 1GB/s 라면 장애시에도 최소한 이를 만족 시켜줘야 한다는게 BCP(사업연속성)의 기본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자료의 가치가 낮아 raid 5 구성이 금전적으로는 합리적이라고 해도 raid 5로 서비스 유지가 되지 않거나 SLA 문서상에 1Gbps 대역이 보장되어 있다면. 어쩔수 없이 raid 50 이나 raid 10으로 구성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100Mbps 이면 충분한 환경에서 4Gbps FC SAN 을 도입할경우 이는 잘못된 판단이 될것입니다.
3. 서버 환경.
무인으로 24x7 운영되는 환경과 AM 9시부터 PM 6시까지만 가동되며, 항상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환경의 raid 레벨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스토리지 서버가 IDC 에 위치해 있고, 모니터링이 실시간으로 되지 않으며, 문제 발생시 IDC 에 접근하는데. 1주일 이상 소요되는 환경이라면, 24개의 디스크를 raid 6 이나 60 으로 구성을 하고 핫스페어 1개 또는 2개를 지정해서 인력이 도착할때까지 시스템이 fail 되지 않도록 구성해야 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스토리지의 위치가 사내안에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고, 문제시 관리자가 3분이내에 접근가능하다면 raid 5EE 로만 구성해도 되고, 심지어 핫스페어없이 raid 5 만으로 구성해도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4. MTD(Maximum Tolerable Downtime.용인가능최대정지시간) RTO(Recovery Time Objectives.목표복구시간)
증권/은행/카드사의 경우 1초라도 장애 발생시 손해액 과 이미지 타격이 크기 때문에 raid 10 및 클러스터 구성을 통한 서버 단위 교체나. 재해 영향을 벗어난 별도의 지역에 동일한 규모의 핫사이트를 구성 합니다.
반대로 야간에 일괄배치로 저장되는 스토리지라면 에러가 발생후 12시간 이내에만 복구시키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구성은 필요치 않습니다. 백업본만 잘 있다면 raid 5 라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raid 5,6 은 리빌드 타임이 길기 때문에 12시간 이내에 접근시간 + 복구시간이 완료가능한지만 판단하시면 됩니다.
raid 는 성능을 위해서 쓰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fail over(장애극복)을 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 싼값으로 대용량 디스크 쓴다는 말은 이미 현실과 맞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리빌드 타임만 보면 raid 10 이 raid 5, 50, 60 보다 빠릅니다. raid 0 과 1 은 XOR연산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배열 방식으로 좌우를 번갈아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컨트롤러에 부담이 없다보니 처리속도도 빠르고 복구시간도 가장 짧습니다. 사실상 바이패스 수준이라서 저가형 컨트롤러에서도 무리없이 raid 10을 지원하는것입니다.
5. 결론.
정확한 raid 레벨 결정은 질문하시는 분의 정확한 환경을 파악한후 내려야 합니다만. 기존에 작성하신 글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을때.
스토리지의 위치는 업무 보시는 바로 옆에 위치할것으로 예상되며, 자료는 실시간 입출력 및 자료 백업용이고, 별도의 서버룸 및 기존에 스토리지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규모는 소규모. 업무는 야간작업이 없이 최대 12~18시간 가동 정도로 추정됩니다.
규모로 봤을때 디스크 I/O 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별도의 핫사이트 구축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raid 10 보다 raid 5EE 정도가 적합할것으로 보이며, 만약 I/O 가 부족할경우 raid 50 + 핫스페어 2개를 구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백업절차는 없는것으로 판단되는데, raid 는 백업의 대안이 될수 없으니 별도의 백업정책을 수립하셨으면 합니다.
24시간 가용할 경우에도 raid 5EE가 좋을까요?
24개를 한꺼번에 ARRAY로 묶는걸 말씀하신건가요?
파일 서버에 수십명정도 동시접속 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를 잃어버리면 안되는 경우에는 꼭 백업서버를 두십시오.
보통 웹하드에 사용되는 서버들은 5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