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현 2009-11

혹시 장염 아닌가요?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박 2009-11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역시 정답은 건강한 생활습관이더군요.

올바른 식습관, 수면습관, 음주습관, 적절한 운동..

SuperAngel 2009-11

설사보다는 우울증이 더 무서워 보이네요...

약물치료는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뇌에 관련된 약들은 부작용들이 심해서 추천을 하지는 못하지만
우울증은 그냥 놔두면 엄청 위험한 증상이라서요...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삼성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좋아졌습니다...
(저는 부작용으로 손발이 붓고 간이 안좋아지고 몸전체가 살이 찌더군요...
살이찐다고 표현은 했지만 좋게 말해서이고 엄청 보기 흉했습니다...  ^^)

저는 하루에 약 2시간 정도를 걷거나 뛰고 있고요...
그리고 성당에서 주1회 이상 봉사 활동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의사말이 약이나 심리치료보다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전한 사회 활동의 유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처음의 운동을 시작할때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체력적으로가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설사는 아니지만 합병증 비슷하게 변비가 생기더군요...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생기면 치질 초기증세로 치료도 받았구요...

체질및 생활습관 개선이라는게 말이 쉽지 잘 안될겁니다...
그렇게 쉽게 바뀐다면 걱정할만한 병이 아니지요... ^^

설사때문에 고생하신다면...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게 좋고요...
저는 설사가 나면 물은 무조건 보리차를 끓여서 마시고
생수는 마시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민간요법으로 감을 먹는 방법도 있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틀려서 효과보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요...
병원약이 효과는 제일 빠르더군요...

그리고 위궤양이라고 하셨는데...
양배추를 한번 먹어 보심이 어떠신지요...?
생양배추를 믹서에 갈아서 매 끼니전에 공복에 마시면 좋은데...
이게 냄새가 굉장히 역해서 먹기가 힘들 겁니다...

갈아서 먹기 힘들면...
양배추를 채썰어서 드레싱을 뿌려서 먹거나요...
(최소한 매끼니마다 양배추 1/6 통 이상...)
이것도 역시 부작용으로 먹다보면 풀냄새가 나서 구역질이 납니다...

이것도 아니면 양배추를 삶아서 쌈을 해먹는 방법도 있고요...

위궤양은 병원에서 주는 약이 치료제가 아니라 제산제가 대부분이어서
식이요법으로 저절로 치유되기를 기다리는 방법뿐이 없더군요...

그나저나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우울증,위궤양,설사 이게 전부 주변의 관심과
돌봐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병인데...

나이도 있으신것 같은데...
결혼등의 방법으로 평생 챙겨주는 사람을 구하심은 어떨지요... ^^

그럼..

푸릉이 2009-11

에공... 걱정 감사드려요뉴뉴 감동의 물결이.. 약은 만 2년정도 먹고 있고요.. 머랄까 상황파악이 점점 되가는게약간은 좋아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죠..위계양은 병원에서 3달 치료 받았는데 별 도움이 안되네요..  걱정 감사드려요^^..뉴뉴뉴.

조영수 2009-11

저의 경우 민간요법을 사용했습니다.

마늘 + 곶감 + 물 (1:1:1) 넣어서 졸인뒤에 그 물을 짜서 공복에 1개월 마셨더니...

8년의 설사.. 황금변으로 변하더군요.

박 2009-11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U의 경우 열에 약해서 익히면 파괴되는것으로 알려져있구요, 곶감이나 감꼭지의경우 탄닌산에 의해 변을 굳게만들어 지사작용이 있지만, 변비를 심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수면과 요구르트섭취(불가리스, 윌, 닥터캡슐), 채식(섬유질 많은 음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니 2~3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물론 술도 끊어야합니다.

서정욱 2009-11

한약재 중에 가자라는 게 있는데요. 한근쯤 사다가 믹서기에 대충 갈아서
하루에 8g 정도씩 끓인 물을 마십니다. -  큰 주전자에 한번에 끓여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십니다.
약 56g이 일주일분.
꽤 효과 좋은데.

이현호K 2009-11

빨리 장가를 가시면, 일부 해결되는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서양의학이 만능은 아닙니다. 약들이 어찌보면 고통 완해제다 보니, 독이나 다름없습니다.
동양 민간요법을 동시에 겸해서 치유를 하셔야 복구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주위에 칙즙을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시간되시면 지리산 산청등에 한번 가보세요.
공기도 좋고, 약재 구하기도 쉽고 구경도 하고 괜찮습니다.

이해하면 2009-11

저도 얼마전 부터 시작한 현미 채식 추천드림니다.
고기,생선,우유,밀가루,등을 먹지마시고 현미와 채식으로만 식사를 해보세요.
4키로 짜리 하나 구입해서 그거 먹을때까지만 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시면
몸이 달라지는게 느껴지실것입니다.

우선 머리아픈게 없어지고 살도 빠지고 등등... 최장 한달만 한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저도 속이 더부륵하고 머리도 아프고 설사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전혀안하고 있습니다.

투시피유 2009-11

설사의 원인에 따라 식이요법은 달라지지만
알레르기나 바이러스성 등의 일시적인 설사일 경우에는
수분과 단백질의 소모가 많아지므로 물을 충분히 공급하여 주시고,
두부를 이용한 요리, 쇠고기나 흰살생선 등의
단백질 식품을 주로 이용한 반찬이 좋습니다.

생선구이나 찜, 쇠고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찹쌀을 구할 수 있으면 쌀과 찹쌀을 섞어서 밥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찹쌀은 위와 장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어서 설사시 좋은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푸릉이 2009-11

다들 감사한데.. 좋은말씀들 다채택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유치하게 제일길게 써주신분 채택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