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드를 데이터저자용으로 구입을 할려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건 웬디 640기가를 사용중입니다.
사용하는건 순수한 데이터 저장용입니다
Divx파일이나 저의 작업용 데이터입니다.
OS하드는 밸로시랩터를 따로 사용중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웬디2테라 블랙을 구입을 하고싶지만..금액이..
하드를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같은 동호회분들의 말씀이 가장 신뢰가 가니까요^^
Ps.물론 그린시리즈를 구입을 하면 됩니다만..5400과 7200 참..마음이^^;
시게이트는 뭐... 두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히타치도 괜찮긴 한데 7200뿐이라...
대신 성능이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그냥 데이터 저장용으로 쓸때는 몰랐지만(8대 사용하고 있다는...),
Vmware용 디스크를 그린에서 블랙으로 바꿔달았더니 체감성능이 확 달라지더군요.
2달전에 구입한 WD의 블루시리즈에 비하면 (물론 당연히 rpm차이가 나니까 그렇겠지만)
참 조용하고 발열적습니다.
데이터 저장용도라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저도 그전엔 그래도 5400가변이나 5900은.. 예전 5400rpm생각 나서 생각도 없다가...
몇몇리뷰들을 보고 구매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하드한 HDD작업에는 아니겠지만.. 저장용도는 현재 충분히 괜찮게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론 이것 또한 개인차가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
연결 상태는 SAS 및 SATA (보드내장) 컨트롤러에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웬디 그린의 경우 단순 저장 (1곳과 1:1 로 읽기나 쓰기만 할 경우)에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다중 복사 (2곳 이상에서 읽기나 쓰기 혹은 읽기 및 쓰기 동시작업)시에는 꽤 답답합니다.
특히 EAVS (버퍼8MB) 의 경우에는 이게 요즘 하드 맞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답답한 양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EADS (버퍼32MB, 현재 판매제품) 의 경우에는 숨통이 트이지만 기존의 7200rpm 급 구형하드에
비해서도 답답하다는 느낌은 다소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웬디 블랙의 경우에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부팅용인 15krpm SAS 하드에서 복사시에 100~150MB/s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 등 정말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서 파일복사작업(다중작업)이 많다면 웬디 그린계열은 답답할 수 있고 심지어는 작업의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단순 저장용이라면 낮은 가격, 저발열 등으로 인해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보면 웬디 그린 1.5TB 제품이 정말 좋은 가격에 나왔더군요.
제가 실제로 웬디 블랙 1TB 및 웬디 그린 1TB 사용자이므로 궁금하신게 있다면 더 조언드리겠습니다.
데이터 이동도 별로 없고 받아서 쌓아두기만 하는 용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좋습니다. ^^
세별은 Firmware의 Buffer 알고리즘이 좀 찜찜해서 XP에선 못쓰고,
바다문은 '펌웨어의 난'에서 너무 고생해서 개인적으로 아직 충격회복 못했고,
히다찌(국내 본사의 브랜치 없은)는 AS가 수입처 맘데로라 싫고,
결국 WD로 요즘은 HDD를 사고 있는데요.
제 자신, WD 250GB때 펌웨어 버그로 엄청 고생한 경험이 이제 좀 회복되었나 봅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도 HDD 살 때마다 고민이 많네요. ^^
현재 2개 사용중인데 소음과 발열 쾌적합니다. 속도는 당연히 좋구요. (7200/32)
또 두개를 구입하면 3TB가 되는데 당분간 계속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TB 이상의 제품은 기존 제품으로 인해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조만간 하나더 질러야 하는데, 1.5테라나 2테라로 질러야 겠습니다. 1테라도 금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