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Bearth 2009-12

점프선 너무 굵거나 저항이 큰걸 쓰시면 시그널이 왜곡됩니다.
ic datasheet 없으면 모든 패턴 다 연결해주셔야 테스트 가능할 것 같구요.

그리고 패턴이 단순해서 양면기판인것 같기는 한데, layer 가 여러개라면 저렇게 자르면 그냥 골로 갑니다.
특히 R마크 왼쪽 처럼 다른 layer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저렇게 모호하게 기판이 잘리면.. 대책이 안서죠...

더기 2009-12

USB는 + 및 - Data가 존재하고 PCB 패턴이나 와이어를 통한 인출 시 두 신호선의 조건이 가능한 같아야 합니다.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최종 접속 포인트까지 나란히, 가능한 길이까지 같도록 고려한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외부 인출용 선재의 길이를 같게 그리고 꼬아서 처리하시고 가능하면 컴퓨터 케이스에 포함되는 USB용
시일드 케이블을 사용해서 시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전원- 까지 포함해서 접속되어야 합니다.

8pin의 IC AP-34063은 전원용 레귤레이터인데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면 제거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 상태에서는 외부에서 회로작동을 위한 전압을 직접인가 했을 시 상태의 예측이 어렵습니다.

목표는 취미나 단순 호기심의 차원이 아닌데 접근방법은 그에 못 미치는 것이 아쉽습니다.
주도면밀한 논리적 구성과 접근의 요구는 S/W나 H/W나 별 반 다르지  않습니다.

푸릉이 2009-12

지금은 취미나 호기심 차원이에요 뉴뉴.. 정식으로 하면 제가 하면 안되겠죠... 스트레스 받으면 하는 취미입니다.

더기 2009-12

그렇군요. 접근하신 방법을 보니 일정에 바빠서 작업 한 듯한 인상을 받아서 다르게 생각했나 봅니다.
다른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PCB의 절단 이전 단계에서 해당 패턴을 국부적으로  절단하여 시험을 해 보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박 진국님 스스로 트러블 슈팅하기도 용이 했을텐데 저 상태에서는 어렵네요...

박준용 2009-12

잘 아시겠지만 USB 커넥터는 4핀(사진에는 2층 구조로 된 8핀인것 같군요)으로 구성되는데 바깥쪽 2개는 전원이고, 안쪽 2개는 데이터입니다. 사진상 위쪽 홀부터 1, 2, 3, 4라 하면 순서대로 VCC, D-, D+,GND입니다.
사진상 C10이라고 표시된 부분으로 지나가는 구리 패턴 2개 중 아래가 D-, 위가 D+로 예상됩니다.
기판 뒷면이 안보여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진상으로는 USB 커넥터의 VCC는 연결이 안된듯 합니다.

기판 긁어서 구리 패턴 노출시킬 때 나란히 긁지 마시고 좀 어긋나게 긁어 내면 납땜하기가 수월합니다(사진보니 긁어 낸 부분을 보니 거의 나란히 긁은 듯 하군요). 납땜도 확실하게 할 수 있구요. 사진상으로 본다면 기판 절단된 근처의 한군데를 노출시키고 조금 더 왼쪽에 다른 한군데를 노출시키면 납땜하기도 수월합니다. 나란히 노출시키면 땜질하다가 D+, D-가 단락되는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패턴 길이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어긋나게 긁어봤자 1-2cm차이인데 그정도로는 문제 생기지 않습니다.

투시피유 2009-12

박준용님 지적이 적절한듯합니다.
그런데요 박진국님 정말 .. 대단하시네요
아 정말 귀찮던데 ..

문광화 2009-12

Multi Layer PCB 가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네요.

푸릉이 2009-12

아 해결이 안되네요...칩셋 자체에다가 붙이고 쇼해봤는데 이건 다음으로 미뤄야 겠습니다 너무 촘촘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