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팬없는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아래와 같이 스펙은 구성해 봤습니다.
워낙 파워가 작아서 구성에 어려움이 많네요..
질문내용
1.구매완료된 물품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중 저전력 부품들 추천좀 해주세요.
2.인터넷 검색해서 부품별 소비전력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혹시 잘못된거 있는지 알려주세요
3.그리고 총 소비전력이 363W인데요.
400W 파워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일반 ATX파워라면 바꾸면 그만인데요 파워가 일반용이 아닌지라 고사양 파워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CPU: E5530-80W<==AMD 905e가 65W인데요 인텔쪽이 땡겨서요
RAM: 1G DDR3 1333 2개-16W
HDD: SATA2 500GB 1개-13W
VGA: 와켓 리얼리즘800-150W(구매완료)<==요것은 너무 욕심이 나서 소비전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구매했습니다.
ODD1: DVD-RW-32W
USB 장비: 대략4개-12W
메인보드+키보드+마우스: 45W
쿨러: 잘만 라지에이터 XT-15W
파워: 400W(구매완료)
하지만 책상 바로 옆에 놓고 쓰면 라지에이터의 펌프 소음이 들렸습니다. 물론 펌프의 유속은 최저로 했습니다.
잘만에 문의한 결과 최저로 놓고 쓴다해도 어느정도 소음이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라지에이터의 기존펌프를 제거하고 쿨랜스에서 파는 pmp400으로 바꾸고 라지에이터의 뒷편에 장착되어있는
140미리 팬도 교체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소음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픽 카드 풀로 돌리지는 않으실테니까.. 견딜꺼 같긴한데.. 파워가 3년 못채우고 사망할수도 있겠죠? 아무리 FSP라도.. FSP무팬 쓰시는거죠? 근데 견뎌주긴 할꺼 같네요..
가장좋은건 한번 장착 다하시구요.. 맛탱이 간증상을 보이시면 파워를 새로 사주시는게..
언제나 전자부품은 몸으로 때우는거죠..음하하하... 전 실제로 그렇게 해서요.
자우지간 화이팅입니다.
400W 라고 하고 80+ 인증이 있다고 가정 했을때 실효율은 80% 즉 320W 정도가 되는게 일반적인 현실입니다
대략적으로 정말 빡빡 하게 구성하시려면 전체 사용 용량 +20% +여유 로 10% 정도 주시면 확장은 불가능 하겠지만 딱 맞는 파워의 용량이 되겠죠.
하지만 현재 팬리스 시스템인경우
파워의 용량을80% (실효율 80% 의 80%) 를 사용하시게 되면
파워의 용량에 따른 부품들이 열을 발생하기 시작 합니다.
파워에 구애받지 않고 팬리스를 하시려면 대략적으로 20% 추가가 가능한 파워를 구매 하심이 좋습니다.
80Plus 에 관한 건 아래 site 에서 확인 하실수있습니다
http://www.80plus.org/manu/psu/psu_join.aspx
형태님 설명이 너무 어려워요...ㅜㅜ
제가 이해한 바로 말씀드려보면 400W의 80+의 인증 있는 제품이라면 확장으로 10% 더 준다고 가정했을 때 280W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설계하란 말씀이신지요?
400W의 실효율은 320W 입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시스템의 전력소비량은 363W 입니다.
벌써 오버가 되죠?
그럼 시스템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VGA 와 CPU 만 플로드 걸어 Test 하시면 답이 나오겠지요
아마 프리징 현상이나 리부팅 현상이 나올거로 예상됩니다.
부팅시 CDROM 은 초기에 아이들시에 전력을 가져감으로 풀로드시 제외 됩니다.
보드에서 먹는 전원이 잘못 된거 같은데요.
메인보드에서 먹는전원은 메모리 에서 가져가는 전원 까지 포함 해야 합니다.
대략 적으로 보드와 키보드 마우스 메모리 를 합처 CPU 로 미뤄 봤을때 55W 정도 예상 됩니다.
엄청나게 타이트 한 시스템을 사용 하시는것이 되는것이지요.
제 계산상으로 325W 로 계산 되며 USB를 가급적 줄이시거나 전원이 들어가는 허브를 사용하시는게 좋을걸로 예상 됩니다.
브론즈 등급을 기준으로 하는 230V 에서 의 80Plus 인증은
잘만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주는 사항이므로 81% 의 효율을 가정했을때 324W 의 효율을 가지게 됨으로
엄청나게 타이트한 시스템이 되는것이지요
이렇게 사용할경우 파워는 풀로 가동 되기때문에 자연스레 열을 생각보다 많이 방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유로 20% 를 말씀 드린 이유는 시스템의 유연성을 주고 자 하는 요인임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인증의 기준은 230V 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230V 의 81% 는 복잡하지만 대략적으로 3.5W차이가 생깁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생각 하신다면 USB 부분을 크게 신경쓰시거나 혹은 CD-Rom제거~등을 고려 해보셔야 할듯 보입니다.
실제 예상한것보다 좀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320W정도 나오네요.
최대 전력임에도 전체적으로 측정치가 낮게 되어 있는데 정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형태님 말씀대로 메인보드는 전력이 좀더 나올 듯 하구요. 기가바이트 보드가 저전력 설계되었다고 하던데.. 그쪽으로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정 안돼면 그래픽 카드를 포기해야 겠죠?? ㅜㅜ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은 입력전력과 출력전력의 단순비율로 직관적인 표현이 가능한 전자제품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어디에도 효율이 100%인 장치, 파워 서플라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상 입력전력>출력전력 관계가 됩니다.
공칭 출력전력(Rated Power Output)의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 각 제조사의 설계기준 및 사용자의 사용
체험 기준이 달라집니다. 공칭 출력전력이라는 사전적 의미로는 해당 표기출력으로 연속사용이 가능해야 합니다만
그렇지 못 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용어로는 "뻥 출력"이라고 하더군요.
제품 별로 그 뻥의 정도 차이가 큰 편입니다. 여러 회원들께서 그 부분을 조심 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합니다.
일차 선택하신 파워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수치를 도입 해 보겠습니다. 단순합니다.
공칭 출력전력은 400W, 평균효율은 편의상 80%를 적용합니다.
입력전력 = 출력전력/효율 = 400/0.8 = 500W(220VAC 입력인 경우에 전류는 2.27A)
손실 = 입력전력-출력전력 = 500-400 = 100W(결과적으로 열의 발생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위 파워의 손실전력량인 100W, 즉 400W의 출력으로 팬 없이 열에 의한 스트레스 없이 연속구동이
가능하겠는가? 라는 부분이 구하고자 하는 답이 되겠네요.
이하의 내용부터는 주관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파워의 방열구조는 CPU쿨러와 케이스 쿨러, 특히 리어에 쿨러가 있는 조건을 상정하고 설계하였다고 봅니다.
저의 기타 전원장치 개발 경험으로 볼 때는 막혀있는 케이스 내에서는 50W의 소비전력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즉 200W미만의 출력전력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흔하게 채용하고 있는 40x40정도 크기의 메인보드 상의 방열판을 작동 중에 손으로 만졌을때 뜨거워서
오래 잡고있기 부담스러울 정도의 느낌(약50도)일 때 해당부품의 열로 환산되는 소비전력은 3~4W 수준입니다.
그러면 100W의 소비전력에 의한 열 발생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겠죠.
그 다음은 사용목적/구성에 따른 제한적인 요소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언급하진 않으셨지만 CG, 렌더링 작업이 유추됩니다. 아시겠지만 CPU 또는 그래픽 카드가 장시간
연속부하에 노출되는 사용자 환경이고 이 부분이 팬 리스로 구축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요소라는 것이죠.
게다가 선택하신 그래픽 카드 역시 소비전력이 높기로 꽤나 알려진 종류라는 것이 한층 어렵게 합니다.
그리고 수냉은 마더보드의 주변부를 동반 냉각하는 능력은 오히려 공냉보다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부분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가동은 가능해 보이나 열의 축적 문제로 안정성과 수명 등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봅니다.
G사의 마더보드가 저전력으로 설계되었다 라는 부분은 플랫폼이 같다면 흰말 궁둥이나 백말 엉덩이나 입니다.
현재 5W 또는 10W정도의 전력절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열과의 싸움이라는 부분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최근의 DVD-RW의 소비전력은 10W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의 제품도 있습니다.
팬 아무것도 없는 리얼 팬리스 시스템을 구성하려 합니다.
케이스전체가 라지에이터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작업은 일반사용자 용입니다.^^
희덕님 말씀대로 저전력 DVD-RW를 알아봐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