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릉이일단 사고나자 마자 경찰 불렀고 경찰이 해당 자리에
흰스프레이만 뿌렸습니다.
보험 바로 불러야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이라서
보험을 못불렀네요. 차산지 만 2일째라서 보험 책자도 안온상태입니다.
그냥 보험 아줌마한테 문자로 작은 사고 났으니 일어나시면 연락주세요
라고 보내논 상태입니다.
정차해놓았다가 앞에 있던 트럭 피해서 좌회전에서 빠져 나가던
제에쿠스를 회사 택시가 받았습니다. 경찰서 가보니 제가 과실 7정도
택시가 3정도로 아닌가 하더라구요.
제차는 범퍼가 깨진건 확실한데.. 상대 택시는 원래 차자체가 워낙 엉망이어서
잘모르겠지만. 문짝이 살짝 드러간거 같긴 합니다. (아주 살짝.) 물론긁히구요.
차사고 점검도 않해봐서. 이거저거 점검해 보려고합니다.
서로 명함과 주소등만 교환한 상태입니다.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긴 했는데
뭐 접수도 않하고 보험처리할꺼면 보험에 이야기하라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음...그냥 점검 시켜놓고 차에 사고와 연관될만한건 싹 보험 처리해서 수리 하려고하는데..
그럼 문제생기나요? 개인택시면 최소한의 수리만 할텐데 상대가 회사 택시라서.
택시들 싫어하거든요..
택시회사 돈좀 먹어도 되죠뭐. 이것저것 싹 고칠려고하는데.
문제가 생기거나 어떤 불이익이 생길까요? 차 미미랑, 엔진오일도 보험으로 안될려나
아하하하하..
너무 욕하지 마시고 진솔한 조언 좀 주세요.(사악한 방면으로다가)
돈주고 보험든거니 보험회사 사고처리반과 대화후 처리요청하시면 끝날듯 택시나 이런 공제조합은 대면하면 피곤하니 보험회사에 알아서 해달라고 하시죠.
자게 글에는 교차로에 세우셨다가 차선변경하신것 같은데, 사고 위치가 실선구간이면 차로변경이 도로교통법위반이라 과실이 더 올라갑니다.
그리고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차든 상대차량이든 서류상의 가격보다 수리비가 높아지면 과실 비율에 따라 서류상의 가격까지만 지급되니, 폐차를 하든지 차주가 더 부담하고 수리를 하든지 맘대로 하면됩니다. 상대가 보험사에서 얼마를 받아가든, 자차처리 얼마가 되든 어차피 다음해 보험 금액 할증은 마찬가지니 그냥 보험사에서 알아서 하게 두시면 됩니다.
1588-???? 이런식 번호 말입니다.
미리 알고 계셨다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화거시는게 속편합니다.
아주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곤 말입니다.
5:5 든 7:3 이든 다 알아서 해줍니다.
다만 회사택시와 접촉이라 조금 ..
제가 택시와 한번 접촉사고를 내본적이 있는데요
상당히 악질이 많습니다.
차선변경후 택시가 길 가운데서 급정거를 해서 뒤에서 제가 부딧혓는데요
7:3 정도 나왔는데요 택시기사가 목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하면서
두달이상 입원아닌 입원을 하는 바람에
보험료가 무지 올라감.. 쩝..
그나저나 박진국님 액땜을 너무 많이 하시는듯..
저랑 노셨어야 했는데요 아쉽네요
서울 갔다가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