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릉이사고 다음날 (26일) 택시 회사에서 전화오길 일당주면 안입원하겠다고 하면서 않하면
경찰서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반쯤 협박하길레.
기가 막혀서 보험사랑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택시기사가 오늘 갑자기 전화해서 입원하겠으니 보험 접수하랍니다. 그렇게 말하길레
회사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 했더니, 자기는 일당주면 입원한하겠다는 소리 한적없다네요.
기가 막혀서 전화 녹음 되있는데 그럴꺼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딱잡아 때네요.
보험 빨리 처리해 달라고 난린데. 24일 밤에 사고나서. 계속 휴일이고 차 견적 받으러 가기도
그래서 수요일쯤 접수하려고 했는데 기가 막히네요.
보험 접수를 얼마나 늦게 해줘야 접수가 되나요?
경찰서에 고소한다면 고소하라고 할작정입니다.
물론 사고도 범퍼 살짝 깨진거고, 전혀 다친사람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계속 연락오는이유가. 병원 빨리 가야되는거라길레..
그렇게 아프면 돈빌려서 병원가라고 했습니다. 병원비 나중에 보험처리하면 나오니까 그랬죠.
정말 얄미운 사람이네요;
택시기사는 입원 거의 당연한 수순입니다. 거의 상식화... (일부 안그런 기사님도 계시겠지만...)
와이프가 운전하면서 택시와 살짝 닿기만 했는데 입원하고 범퍼까지 가는 것도 봤습니다. (보험금 총 400정도)
택시는 현장에서 10만원 내외로 쇼부보고 보내는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큰사고가 아닌거 같은데 입원을 하신다니..
교통사고 시 과실비율을 따져서 자신의 과실이 1이라도 있다면
상대방 대인배상을 해주셔야 합니다.
대물배상의 경우는 과실비율을 나눠서 처리를 하지만..
대인의 경우 들어 간 치료비용을 100% 배상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큰 사고 아니면 서로 대인접수 하지말자고 합의를 봐서 안하기도 합니다.(서로 보험 할증되니깐요.)
그쪽에서 그렇게 나온다면..진국님도 같이 병원 가십시요.
저도 올해 작은 사고를 겪고 나쁜분 만나서 속상해봐서.. 사고처리하면서 알게 된거 적어봅니다.
잘 처리 되시길 빌어요.
저랑 거의 같은 상황이네요
저의 경우는 범퍼가 깨진것이 아니라
문짝을 좀 긁었는데요
병원에서 누워버리더군요
딱 두달누워있었습니다. 수치상으로요
제가 병원 알고 찾아가 봤는데
나이롱 환자 있죠 그거 .. 쩝
입원비에 월급? 음.. 그거 정말 짜증납니다.
차수리비는 껌값이지요
물론 저는 그냥 참고 보험으로 처리하고 말았습니다만
따지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특히 목이아프다 허리가 아프다하면
사진촬영등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인정해주는것 같더군요
박진국님 정말 안타깝지만
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보험사에 맡기시고
그냥 넘어가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요즘 택시들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누가 살짝만 긁어도 기회는 이때다 하는 택시들이
다반사입니다.
택시를 상대로 고소 같은거 해봐야
장담하건데 마음고생이 더할거라 생각되네요
좋은것만 생각하시구요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어떠신지요..
제가다 마음이 아프네요..
상대마시고 보험에 맞기세요.
절대로 직접 타협을 하거나 전화 하지도 마세요.
불리하게 작용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또한 그쪽에서 눕는다고 하던 말던 신경쓰지 마시구요.
전화도 안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보험사에 신고만 제대로 되어있고 경찰서에 신고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어느쪽에서 과실이 몇% 가 있건 고소 사유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상대방이 크게 안 다쳤으니깐 신경 끄시고 보험회사에 일임하시면 됩니다.
개인대 개인의 일이 아니고 개인(상대방)대 보험회사(이쪽)의 일(역으로도 성립되지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내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법대로 해야죠.
골절상등은 없었으나,
염좌라고... 날씨 흐리면 특정 사고 부위등 통증이 발생합니다.
인정에 끌려 합의해줬습니다만,
피해자는 절대로 합의해주면 안됩니다.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운전이랑 좀 안맞는거 같아보여요
예전글 읽어보면 렌트카주차하다 긁고 여친(?)차 긁고 주행하다가 사고나고....
모두 얼마 안된일들이지요? 돈도 좀 깨졌을테구요
정 운전을 하시겠다면 방어운전 위주로 안전하게 운행하시는데 초점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이정도로 끝나겠지만 자동차는 굴러다니는 흉기라서 언제 어떤 사고로 운명을 달리할지 모르기에
나를 위해서, 죄없이 희생될지도 모르는 남을 위해서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운전에 "운"자를 생각하면서 다니세요 "전"은 아무나 하는거니까요
이런 사람있어도 나는 꿋꿋하게 살아야지..흥~
요즘 드러눕는게 만사는 아닐텐데, 선량한? 보험가입자들 보험료 오르는 이유입니다.
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653941
금융감독원의 보험범죄 신고센터(1588-3311)
http://insucop.fss.or.kr/kor/guarantee/sub01/sub01_01.jsp
http://minwon.fss.or.kr/kr/mw/sin/bohumcop_l.jsp?menu=mwo07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