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TB에 파티션을 나눠서 쓰는게 나을까, os와 데이터 분리 원칙(?)에 따라 40G에 os를 설치하고 2TB는 그냥 데이터 저장용으로 쓰는게 나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어지간하면 물리적으로 나눠서 하겠는데, 40G 하드가 워낙에 구형이고 느려서... 선택이 좀 어렵네요.
(500G + 1.5T 정도 샀으면 적당했겠는데... 막상 2TB가 눈에 보이니 덜컥...)
설치할 os는 윈7 64비트이고 주 용도는 after effect 작업용입니다.
40기가부분에 가급적 OS만을 설치하고(추가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더라도 최소한의 어플리케이션정도만 설치하고) 2TB를 FULL로 데이타공간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많이 설치안하면 부팅속도도 그리 느리지않고. 사용중에도 cpu나 io사용율이 팍팍튀고 그러지 않거든요...사실 어떤 용도로 사용하실지모르고 제가 글을 막쓰고 있는지 모르지만... 어쨌거나..2TB가 아직 1TB짜리 가격과 비교했을 때 가격도 많이 비싼데, 최대한 저장공간으로 쓰는 것이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0기가 하드가 아마 사타 7200RPM 이죠?
그렇다면 부팅시간과 가동시간이 약간 느릴수 있으나
분리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배주규님은 센스 있으시네요..
하나더 질러서 레이드로 ??
다른 방법으로는 OS 용으로 73이나 146기가 벨로시랩터 입양....
OS용 HDD 는 OS및 프로그램 구동으로 사용율이 높으므로 DATA만 쓰는 HDD에 비하여 수명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2TB 중 몇십기가의 활용을 위하여 2TB 의 전체 기대수명을 낮추는것은 현명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즉 분리사용이 DATA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는 이야기죠.
역시 분리가 좋다~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