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채120㎐ 지원 모니터(패널 & 입력 모두 지원해야함) + 셔터글래스 방식의 전용 안경 + 신형 그래픽카드인데....
생각을 해보니까 실제 PC에서 거의 대부분의 작업은 30프레임이면 거의 문제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기존에 풀려있는 60㎐를 반으로 나눠서 30씩 사용하고 셔터글래스 안경도 이 속도를 지원하면 기존의 인프라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경이 문제인데 더 빨리 깜박이는 것도 아니고 원래 내야할 속도의 1/2을 깜박이면 되는 것이라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60㎐ / 120㎐ 2가지 모드를 지원하면 훨씬 보급화도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아닌가요?
시중에 깔린 120㎐모니터 혹은 TV를 보니까 패널만 해당 해상도를 지원하고 실제 각종 단자를 통한 입력은 60㎐밖에 안되서 3D VISION을 지원하지 못하더군요. 삼성만 하더라도 각 프레임 사이에 블랙스크린을 삽입해서 120㎐을 만드는 것이더군요.
예전의 대충 30프레임짜리는 써봤는데.. 쓸게 못됩니다...
전 펜티엄 75 시절에 처음 셔터 글래스 방식의 3D 안경을 사용했었습니다..... 가산에서 나온 물건이었죠.. 티셍 4000 에 온보드로....프레임이야 뭐....
그 이후에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하튼 한번 더 써봤는데, 그때도 아직 멀었구나 하는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아직 23"(1920*1080 이상구현 가능한) 이상의 모니터는 아직 출신된것이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예전(2007년도) 영상쪽 전시회에 가서 30프레임과 60프레임 비교기를 본 적이 있는데 30프레임은 눈이 피로해지고 어지럼증 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