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0-01

대리석과 스파이크는 진동 방지의 의미가 강하지 방음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약간의 방음은 될 수 있겠지요.

더기 2010-01

우선 저음은 전방위의 지향성이 없는, 소리라기 보다는 진동에너지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아래에 위치한 집으로 부터의 불만이라고 해서 반드시 바닥으로 에너지가 전달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뭔가 구체적인 것을 적용하기 전에 아래방법으로 시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스피커 위치에서 이동 없이 두꺼운 베개 등과 같은 것을 스피커 하부에 받치고 평소 듣던 수준의 음량,
음압을 유지한 후 경과를 봅니다.
이 방법으로 뚜렸한 개선이 있거나 해결이 된다면 바닥쪽만 처리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위의 방법으로 개선이 되지 않거나 부족하다면 스피커의 위치이동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위치이동과 관련해서는 스피커의 현재 위치나 배치와 관련한 주변상황을 모르니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

저음은 다루기 쉬운 대상이 아니고 어떻든 시행착오가 예상되니 아래집에 상황을 설명드리고 정중히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현범 2010-01

스파이크는 연결 입니다.
방 바닥에 바로 연결을 하면 우퍼의 무게가 증가되는 효과로 저음이 벙벙 거리는 경우를 단단한 쪽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벙벙 거리는 저음을 잡기위해 스파이크로 대리석과 우퍼를 연결해서 무게를 증가 시키는 겁니다.)

밑에 집에서 들리는 소음이 웅웅 거림 - 진동 - 이라면 좋은 방진 고무로 차단 할수 있습니다.
진동 소음이 아니고 그냥 볼륨 소음이라면 전체적인 방의 방음을 하시거나 볼륨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방진 고무 사용은 보통 우퍼 아래에 스파이크 - 대리석 - 방진고무 - 방 바닥 ... 으로 합니다.
방진 고무 중에 fine AV 에서 팔던 "오엘바흐"제 '쇼크 업저버'가 최상급 입니다.(지금도 파는 지는 ...?)

선철 2010-01

저음의 투과력은 무시무시 합니다.

전혀 모르다가 음악 틀어놓고 3개층 아래에서 자알~ 들린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더랬습니다.

투시피유 2010-01

X-540 의 우퍼는 깊은 저음으로 유명하지요
(이 우퍼를 포함해 로지텍 여러대와 야마하 우퍼등 사용해본결과..)
방음 처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아파트가 아니라면
일반 적인 수준의 아파트나 위 아래층 소리가 잘들리는 아파트의 경우는
우퍼 사용사용하실때 저음 볼륨을 당연히 줄여주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입니다.

일단 X-540 우퍼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쪽에 5-6인치쯤 되는
유닛이 소리를 내주죠? 그넘이 아래층과 옆으로 저음을 깊게 전달해줘서 그렇습니다.

만약 저라면 일단 우퍼를 위쪽으로 올리겠습니다. 두꺼운 책상위나 벽에서 좀 가깝게
특히 받침이 중요한데요 두껍고 넓은 책상으로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대리석도 좋지요

만약 바닥에 우퍼를 바로 올려놓고 쓰신다면 아래층 사람들은 죽음 이겠지요

위에서 이현범님이 설명 잘하신것 같습니다.
조금 두껍고 튼튼한 좀 높은 티비다이 같은 것은 어떨런지요.. 음..

박문형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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