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YS 유한요소해석용 맞추려면 얼마정도 필요한가요?

뱃살   
   조회 24005   추천 0    

안녕하세요 .

대학원 재학중이고요. 한창 석사과정 진행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맡은 프로젝트때문에 해석을 하고 있는데 컴터가 영 별로네요.

지금 현재 쓰는 사양이

린필드 860

삼성 램 2기가 *4개

1TB 하드를  100기가 OS용 으로 , 나머지 900기가 DB로 쓰고 있습니다.

윈7에서 ANSYS 버젼 12설치해서 쓰고있습니다.

Element 갯수 15만개 짜리 강제 진동해석하는데

CPU 점유율 25%에서 램 8기가 풀로 다쓰고 1주일정도 걸릴예정입니다.

지금도 한창 돌리고 있는데 땁땁하네요...

근데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해도 별로 시원치 않을것 같고

앞으로 유동해석도 할 예정이라서

워크스테이션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사이트를 알고 가입하게 된것이고요.

눈팅을 해도 관련 내용은 글이 몇개 없어서 이렇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스테이션쪽은 전혀 지식이 전무해서 어디부터 봐야될지 막막합니다.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도석림 2010-01
자세히는 모르지만..
CPU 점유율 25% 에 램 8기가라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시퓨 성능이 아닌 빈번한 데이타 입출력 위주의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최하 2~4개정도의 하드로 구축된 RAID 0 레벨의 데이타 전용하드가 있어야 컴 성능을 따라갈수 있을겁니다..

단일하드..특히 파티션 나눈 하드라면 전송속도가 떨어져서 데이타 입출력이 늦어지죠..
레이드RAID 에 관해서는 찾아보면 자료가 많이 있을겁니다..
2010-01
윗분과 비슷한 의견인데요, CPU/Memory/Disk 중에서 디스크가 병목인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장 간단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SSD를 추가하는겁니다.

필요한 디스크 용량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256GB까지는 나옵니다.

레이드 구성하는 비용이나 관리이슈를 생각할때 용량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면 SSD를 추천합니다.
딸기베리 2010-01
ANSYS 만 사용 하신다면 64Bit 와 16G 확장하시면 큰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Fluent 도 같이 사용 하실거 같은데 이역시 확장시 유리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HDD의 타입이 Sata 같은데.
Sata는 Ansys,Ansa,Tgrid 와 같은 프로그램들에서 병목현상을 보여줍니다.
SSD 까지는 아니더라도..
Sata 레이드0 정도 잡아주시면 확실하게 시간차를 보실수있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더기 2010-01
여러분 들의 의견처럼 하드디스크 입 출력 성능의 보강이 필요한 경우로 봅니다.
메모리는 슬롯이 4개 뿐이라 16G로 확장하는 것은 4G 메모리 스틱의 구입 용이성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비 현실적
으로 생각합니다. 현재의 단계에서는 SSD 두 개 정도를 RAID-0으로 사용하다가 향후 4G 메모리의 공급이 원할한
시점에서 메모리를 확장하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에아빠 2010-01
25%라면 어쩌면 쿼드코어에서 원코어만 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병렬처리하고 계는지..
진동문제라면 타임스텝별로 저장되니까 정말 스토리지 병목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15만개정도면 페이징되는건 아닐테니까말이죠...

해석용 워크스테이션은 1:메모리,2:그래픽,3:cpu 정도의 우선순위로
해석소프트들이 그래픽이 좀 그러니까..메모리위주로 구성을...
뱃살 2010-01
자고 일어나니 답변이 정말 많이 달려있네요.

일단 하드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다음을 생각하겠습니다.

김인수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ANSYS에서 코어 4개로 셋팅하고 해석했는데

4개 코어중 거의 2개만 써서 25%가 나옵니다.

많은분들이 관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선철 2010-01
어느정도 답은 나온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1. 유한요소 구조해석은 일반적으로 CPU의 cache의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코드마다 다릅니다.) CPU교체로 cache 가 커질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반대로 CFD 해석은 cache 의 영향이 작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에 RAM과의 입출력이 더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도 물론 코드마다 다릅니다.) 메모리 bandwidth가 커질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러므로 듀얼채널 메모리 보다 트리플채널 메모리가 유리합니다.)

3. 병렬계산을 할때는 요소 크기에 대한 대체적인 rule of thumb 이 있습니다. 구조해석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유동해석의 경우 대체적으로 코어 1개당 10만 격자점이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그것보다 작아지면 통신 병목이 자꾸 늘어나서 대략 2만개 이하정도로 가면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건 계산마다, 모델마다, 코드마다 다르므로 어느정도는 dependancy를 봐야 합니다만, 대략 저 기준으로 계산에 필요한 코어갯수를 맞추시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8만개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아시겠죠?)

4. 32bit OS 일 경우 (server 계열 OS 라도) 요소의 수가 생각보다 크게 제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격자 생성 단계에서도 제약을 받을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64bit OS (Windows 던 UNIX던) 로 하세요.


마지막으로 workstation이라고 해서 별거 없습니다. 어줍짢은 xeon 보다 린필드가 더 빠르게 계산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계산이 월단위로 진행되는 대량의 계산일 경우나, 가능하면 one box 안에서 계산을 진행하여 network latency를 줄이려고 할 경우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안정성 때문이며, (그렇다고 PC가 보름마다 죽어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후자의 경우는 최고 16 core 에서 MPI 를 shared memory 모델로 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병렬모델을 쓰실때는 계산노드가 따로 없을 경우 operating 용으로 1 core를 남기는 것을 잊지마시고 (4core machine 에서는 3개까지만 계산에 사용), hyper threading 은 전혀 계산속도 향상에 도움이 안되니 계산을 위한 머신에서는 꺼버리는게 더 낫습니다.


QnA
제목Page 5687/5723
2015-12   1759767   백메가
2014-05   5233370   정은준1
2011-05   23733  
2013-06   23738   거니네
2014-07   23739   Won낙연
2018-04   23749   정의석
2014-09   23772   김승권
2013-09   23778   김영일네모
2014-01   23803   인천I베리
2007-11   23805   정은준
2014-10   23810   미수맨
2018-03   23818   BlueApple
2009-03   23825   김영기
2016-08   23834   jerry
2014-02   23868   임종균
2014-11   23927   inquisitive
2013-11   23935   정창진
2018-04   23942   LSSAH
2014-12   23959   amplifier
2013-08   23966   회원K
2014-07   23969   김승현1
2013-06   23978   병맛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