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규 2010-01

간단하게 사용하신다면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네트워크의 문제는 100%의 문제점중에서 단 1%를 제외하고 99%는 선문제입니다.
1%에는 소프트웨어 설정 잘못등등의 결함이 포함됩니다.

선로문제를 100으로 잡으면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예전에는 선로나오면 전부 300미터를
삑삑이라는 물건으로 전부 확인작업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안그렇습니다. 그만큼 잘 나오니깐요.

선로를 배선할때에 CD관이라는 주름잡힌 관을 사용합니다. 선보호용 쉴드이죠. 이런 작업없이
대충 그까이이껏하시면서, 작업을 하시는 환경이면 장만하세요.
하지만, 그렇치 않고 바닥배선으로 대충 그까이껏하시는 분위기면 지금 있는 걸로 충분합니다.

저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문제는, 초보자들이 랜찍으면 문제되는 100%의 이유는
잘못찍어서 그렇습니다. 장비가 좋든 나쁘든 찍는 요령이 손에 잘 익혀지지않으면,
백날 찍어�R자 의미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잘 찍는다고 하는분도 보면 개판인경우 많습니다. 탈피하는 과정에서 선을 짤라먹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구요.

일단 있으면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파악할 수있기때문에 좋기는 한데
정말로 필요하실때는 FLUKE에 연락해서 빌려서 하루이틀 사용하세요.

아니면 욕심이 나시면 저장비를 사셔도 좋구요.

저 제품말고 CABLE Q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것 사셔도 좋습니다.
가격은 미국에서 사면 100만원대~이지만 국내에서는 한글화해서
좀더 주셔야합니다. 자세한것은 FLUKE에 문의해보세요.

SuperAngel 2010-01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많이 지적해 주셨네요...

제가 케이블을 찍으면 10개중 2~3개꼴로 불량이 납니다...
서투른 초보의 비애 겠지요.. ^^
탈피하는 과정에서 선이 조금 절단되는 경험도 있고요...
그래서 랜테스터의 도움이 절실하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한 620 장비는 단종제품이어서 대여가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업 환경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건물외벽에 그대로 노출되 있는 선도 있고
건물 내의 선로도 바닥에 그대로 노출되 밟고 다니기도 하고...

그리고 cable q 는 구입이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원래 구입을 고민하던 몰렉스 랜테스터가 7만원 대이고
fluke 620 중고가 8만원이어서 고민을 하는 중이거든요...

답변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 드립니다... ^^

더기 2010-01

우선 RJ-45잭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 전 직접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네트워크 정비작업을 하실 때 주로 혼자하는가 또는 보조 작업자가 있는가에 따라 모렉스 랜 테스터 형식의
제품과는 큰 차이가 있겠습니다. 간이형의 경우는 시험 전 엔드 포인트에 리모트라고 불리는 장치의 접속을 필요로
하는데 플루크 620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혼자 작업을 할 때 상당히 유리한 장점이 있겠습니다.

간이형의 경우에는 일반 하네스 시험기에 RJ-45커넥터를 부착하여 특화한 것으로 소정의 전원을 공급하고 LED로
확인하는 형식인데 반하여 계측방식의 지능적인 형식은 저항 값, 정전용량 값을 이용하여 단순 도통을 포함한
동적인 특성, 거리, 페어상태 등의 복합적인 측정이 가능하여 결과적인 정보량에서는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정보의 이해와 습득과정을 요구하는 어느정도의 부담을 수반합니다만 Fluke 620의 경우에는 아주
필수적인 항목만의 측정을 지원하므로 이해하는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Fluke 620이 구 모델이어서 자체 내장된 여러 케이블의 기준치, 프로파일이 최근 보편화 된 케이블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거리 측정 및 페어링 상태의 경우에는 케이블이 가진 정전용량 값을 이용하게 되는데 요즘의 UTP 케이블
표준인 CAT-5/CAT-5E의 고유특성을 자체 Calibration(기준보정)기능을 통하여 설정이 가능한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측정 결과치를 보고 측정자의 감각으로 환산해서 판단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드시 사용 전 칼리브레션을 해야 하는 장비입니다. 30m 이상의 거리를 알고 있는 케이블을 접속하고 케이블의
길이를 입력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최근 적용하는 케이블의 데이타가 정상적으로만 입력되면 원래
지원하던 측정범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유용할 것으로 봅니다.

케이블 테스터의 형식을 떠나서 테스터 자체의 RJ-45에 직접 연결하여 시험하는 방법보다 적당한 길이의 시험용
케이블을 준비해서 한쪽 끝에는 젠더(RJ-45, Female)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이 테스터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끝에 붙은 젠더의 수명이 다 하면 리페어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SuperAngel 2010-01

현재 작업 한경에서 주로 저 혼자 작업을 합니다...

본업으로 삼고 있는게 아니라 무료 봉사하는 데 다른 봉사자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컴퓨터에 관해 모르는 사람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거의 안됩니다...
그래서 저혼자 케이블 랜테스터를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느라 아주 힘듭니다...

그리고 fluke 620 이 겔리브레이션이 필요한가요...?
그렇다면 구입을 안하는게 좋을 듯 한데...
단종 제품이고 a/s 기간도 끝나서 본사에서 제품지원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싸게 나왔다네요...

그리고 시험용 케이블을 따로 준비하는 방법이 좋아 보입니다...
제 간이형 랜테스터는 20회도 안�㎢쨉� 벌써 접촉 불량이 납니다...
싼건 역시나 문제를 일으키네요...

fluke 620 판매자와 연락을 해봐서 켈리브레이션 문제와 rj-45 커넥터 상태등을 점더 문의 한 다음
구입을 결정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데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김문형 2010-01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테스터용 장비가 필요 하시다는 이야기 이신데 구지 꼭 필요 할까 입니다.
저 역시 Computer 업자다 보니 네트웍 구축도 합니다. 응용 소프트웨어 제작, 홈페이지 제작도 하고 라인 가설은
요즘에야 별로 광 가설을 안하니 그저 RJ-45 플러그만 찍어 대는데 전 테스터기 사용 안 합니다.
그저 RJ 찍을때 잘못 찍으면 느낌이 오니 바로 잘라내고 다시 찍어 버립니다. 일단은 라인의 배열을 좀더 능숙하게 익히시고 UTP 10미터만 끊어서 그 라인 다 조각 날때 까지 연습 한번만 하시면 테스터기 구지 필요가 없으리라
봅니다. (요즘엔 라인도 잘 나오고 AMP 툴을 사용 하신다니 장비도 좋은것이지요.) 아 그리고 RJ-45 플러그를
AMP로 사용 하고 계신지 확인 한번 해보세요. 저도 뭍지마 플러그 쓰면 10개중 1-2개는 삑사리 납니다.
1588-3366 <== 어딘지 아실겁니다. 예전에 그 콜센터 이전이라도 할라 치면 밤새 다발로 묶은 UTP 찍어 대기도
했습니다. 그저 장비를 너무 의지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의지 해야 할 때도 있긴 하지만. 지금 성당에 사역으로 봉사 하시는 것이지 전문 지원은 아니실 겁니다.
UTP를 컷팅 하실때 어떤 도구로 하시는지. 제가 추천하는것은 케이블 탈피기 머 이런거 아닙니다. 동네 철물점 가시면 많이 파는 전지가위(가지 치는 가위중 젤 작은거 예전에 쭈쭈바 사면 아주머니가 이걸로 꼭다리 짤라 줬었습니다.ㅋㅋ) 추천 합니다. 탈피, 케이블 컷, 몰드 컷 여러 용도로 다재 다능한 가위입니다. 그다음은 컷터칼(작던 크던 상관은 없으니 힘조절과,케이블 컷팅시는 다른 공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입니다. 컷터칼은 공구가 없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칼 날만 있으면 됩니다. ㅎ

SuperAngel 2010-01

답변 감사 합니다...

문형님의 의견은 구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는 거군요... 음...
라인을 찍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된다는데 공감 합니다...
시간 날때마다 찍는걸 연습해야 겠네요.. ^^

그리고 rj-45 잭은 amp것을 20개를 기증 받아서 아끼면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전부 사용해서 남은게 없어서 3max 라는 이름없는 제품을 사용중 입니다...

그런데 amp 것은 제대로 찍기만 하면 문제가 없는데...
이름없는 것은 rj-45 잭을 컴퓨터에 꽃았는데 저절로 빠지기도 하고
ip폰에 꽃은 rj-45 잭이 접촉불량으로 작동을 안하기도 하고 해서 아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amp것을 살려고 했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제거 쓰는 amp tyco 랜툴도 정품인줄 알고 산건데...
아무래도 중국제 작퉁 같다는 의심이 많이 듭니다...
인터넷에서 샀는데 가격이 정품의 반값 이었거든요.. ^^

그리고 utp 컷팅용으로 좋아보이는 전지가위는 방금 하나 샀습니다...
가격도 부담도 안되고... 쓸일이 아주 많아 보이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

김문형 2010-01

핫 벌써 전지 가위를 사셨어요?
전지 가위로 케이블 탈피시에 피복을 자른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저 기스 쫌 낸다는 느낌으로 빙글 돌리세요. 그다음에 군대가면 하는 수류탄 까기(안전핀 제거)와 똑 같습니다. 왼손에 본선 오른손에 벗겨질 선 잡으시고 안전핀 제거(^^;) 하시면 피복이 벗겨 집니다. 피복은 절대 자르는게 아닙니다. 기스만 내는 것이고 그걸로도 충분히 벗겨집니다. ^^; Fire in the Hole~!!!~~

도석림 2010-01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인데..저도 랜테스트기가 없습니다..
어치피 시스템은 근처에 있으실테니..공유기 하나 들고 다니시면서 케이블 물려서 IP 올라오나 안 올라오나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 담에 그 선 가지고 설치하시면 되죠...

SuperAngel 2010-01

하..하..하..


이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약간의 문제는...
시스템이 없이 인터넷 전화만 설치해야 되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요...

그리고 공유기를 쓰면 dhcp 가 엉켜서 전체 네트워크가 마비 됩니다...
dhcp 를 끄면 되는데 이게 이상하게 셋팅값에서 설정으로 분명 껏는데..
몇번 스위치를 껏다 켯다 하면 초기화가 되버리는 경험을 해서
이 방법은 쓰기에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쓰기에는 좋은 방법이네요...
좋은 기법 가르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김문형 2010-01

대원님 자유게시판에 RJ 결속 사진 올려 놨습니다. 색상 배열은 아실테니 한번 보세요.
(보셔도 도움이 안될지도..)

SuperAngel 2010-01

문형님 자유 게시판의 사진 잘 봤습니다... ^^

제가 작업할때 실수하거나 잘못하는 부분과 비교가 되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작업하면 탈피기르 쓸데 꼭 1~2개가 단선이 되거나
잭에 선을 집어 넣을때 풀어져 버려서 크로스 오버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진을 보니 제가 실수하는 부분을 알수 있었습니다...
작은 노하우가 실력의 차이로 나타나나 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SuperAngel 2010-01

여기에 질문 글을 올릴때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답글을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fluke 620 판매자와 통화를 했는데...
그분도 기계에 관해서는 잘모르는 눈치 같습니다..

그래서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좀 더 파격적인 할인 가격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가격은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공개는 못할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몰렉스 간이 랜테스터를 사는 것보다 메리트가 있어보여...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많은 분이 답글을 달아 주셔서 한분만 포인트를 드리는게 미안해집니다...
답변 달아 주지는 분들 모두에게 포인트를 드릴수 있게 수정이 된다면 좋을것 같아 보이네요...^^

다들 도움을 주셨는데... 특히 김문형님이 사진까지 ��어서 올려주셔서
너무 고마와서 김문형 님께 포인트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많이 주실줄 알았다면 포인트라도 좀 넉넉하게 올리는건데 실수네요.. ^^

답글들 달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김문형 2010-01

포인트 감사 드립니다.
포인트 받을라고 글 올린것은 아닌데 우짜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0-
게시판에 있는 제 손 사진은 좀 그저 투박한 남정네에 지저분한 손이라 부끄럽습니다.
저도 가입 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그저 도움 되는 글이라도 한번 올릴 수 있었다는거에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