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뒷스트럿바를 달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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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돌이 입니다. 자동차에 뒷스트럿바를 달려고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울퉁불퉁한데 지날때 뒤가 엄청 요동을 쳐서요..

에쿠스는 앞스트럿 바는 있는데 아마 그거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

아니면 이런걸 만들어줄까도 생각중입니다.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5632891

이건좀 약해보이고...좀더 굵게 해서 아주 튼튼하게 해주려고 하는데...어떨까요?

음 그리고 왜 스트럿바끝은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있죠 그렇게 만들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오픈카를 합법적으로 만드는 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고강도 강관이 어떤게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곤충학자 2010-01
스트럿바는 차체의 뒤틀림 강성과 관계가 있죠. 캠리의 경우 일반 모델은 스트럿바가 없지만,
탄탄한 서스펜션이 들어간 스포츠 에디션의 경우엔 앞에 스트럿바가, 뒤에는 트렁크 뒤쪽에
보강 프레임이 들어갑니다. 즉 서스펜션을 받쳐주기 위해서 스트럿바가 들어간단 얘기죠.
출렁거리는 후미는 서스펜션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자체 뒤틈림 강성을 끌어올리는건 서스펜션
튜닝 후의 단계라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그리고 일반차를 오픈카로 만드는거 기술적으로 굉장히 힘듭니다. 프레임 보강작업이 만만치
않을걸요. 유럽차들을 보면, 세단형 모델이 나오고 1년 정도 후에 컨버터블이 나옵니다.
즉 메이커 입장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오픈카를 만들는데는 시간이 꽤 걸린단 얘기죠.
오픈카들은 차체 무게가 너무 무겁고, 연비도 나빠서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푸릉이 2010-01
아 말씀감사합니다. 뒤에 서스펜션 강성문제라기 보단 (앞은 안요동치거든요?) 뭔가 이상이 있거나 차체 강성이 약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강하려고하는데..스테빌라이져 이야기도 나오네요...근데 그쪽까진 저한테는 무리라서..

오픈카는 비용이나 무게 같은건 신경을 안쓰고 있구여 합법적으로만 된다면 앤티롤바등을 지프처럼 덕지덕지 발라서 한번 만들어볼생각입니다.
한원준 2010-01
스트럿바는 차체 프레임의 보강이 주된 목적입니다... 승차감과 별개입니다...

문제는 양산형 모노코크 바디의 경우 스트럿바를 장착했을때...

사고시 충격을 먹은 반대쪽 샤시도 작살이 난다는 겁니다...

뒷쪽이 요동을 치는건 서스펜션 세팅때문이고... FF 차량의 경우 뒷쪽 무게배분 문제로...

뒤가 끌려다니는 느낌이지요... FF 차량의 뒤쪽 좌우 롤링은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서...

뒤를 좀 잡아보려면 탄탄한 서스펜션을 해야할텐데... ( 쇼바, 스프링, 스웨이 바 를 주로 합니다... )

이러면 말랑한 승차감의 에쿠스는 성격이 바뀌어 버리겠죠...

그리고 고강도 강관을 어떤 용도로 쓰시려는지...

중공 강관은 크롬 몰리브덴 합금강이 가볍고 강성이 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수급이 원활하고...

뭐 알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하면 아주 좋겠지요... 비용도 문제고 가공도 까다롭긴 하지만...

그리고 국내 실정법에 오픈카로의 구조변경은 현행법상 안될겁니다...

차 트렁크에 무거운거 실어보시길... 뒷좌석에 사람 태워보는 것도 튠의 방향을 잡는 한 방법이겠네요...
     
푸릉이 2010-01
답변 감사드립니다. 후륜을 원래 뒷쪽이 요동친다는 말씀이시죠? 그렇구나....강성보강을 해주고 스테빌라이져?를 교체하거나 강화해주려고하는데... 음음 요동치는게 왠지 스프링보다는 공명? 처럼느껴져서요..좀답답짜증이나더라구요...

알류미늄은 용접이 너무 어렵다고 해서 그럼 크롬몰리브덴합금강을 사야겠네요..무게야 뭐 2톤짜치 찬테 얼마나 더먹겠어여... 아 강관은 구조용으로 쓰려구요 스트럿바나 내부 앤티롤링바같은거 만들려구요..

오픈카 합벅적인게 없을까나....곰곰곰
송석근 2010-01
예전 소나타3에 앞뒤 스트럿바를 다 했었습니다.
앞부분은 다들 장착사진이 감이 오실꺼구요. 뒷쪽은 트렁크를 열면 스트럿바가 보였습니다.
답변주신 분들의 말씀처럼 강성때문에 하는게 맞습니다만 차의 performace튜닝전에도 해 놓으면 가장 좋은게 스트럿바라 생각합니다. 코너링할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지금은 그랜저XG에 전면만 스트럿바를 하고 있습니다만 앞뒤로 스트럿바를 한것 보단 코너링이 다소 미흡해 보입니다.
     
푸릉이 2010-01
아 그렇군요..저런구조가 좋을까여? 스트럿바보다 확실해보여서 용접해서 만들려고하는데...효효효..
          
송석근 2010-01
저정도면 완전 좋을듯 하지만 전면에 장착하는 것과 같은것을 달아도 크게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레이싱처럼 큰 관성이 작용하지 않을거거든요. 솔직히 전면만 달아도 크게 무리 없을꺼에요. 지금 차로 EF소나타와 배틀 붙은적이 있는데 그리 밀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푸릉이 2010-01
아아 에쿠스는 원래부터 앞에는 있는데 뒤에 없어서요...음 고민중이네요 앗 송석근님 채택해드려야되는데 채택못해드려서 죄송해요^^..
                    
송석근 2010-02
아닙니다 박진국님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투시피유 2010-01
이제 박진국님은 에쿠스 엔진 개조만 하시면
모든 것이 끝날것 같은데요 또 있나요 ^^
     
푸릉이 2010-01
하하하 차잡는거죠뭐..이것저것..크크큭
한원준 2010-02
이것저것 찾아보니... 앞바퀴 굴림차랑은 Fish tail이라는 단점이 있네요... ( 뒷쪽이 좌우로 흔들린다네요 )

후륜구동차나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전륜구동차에서는 없다고 하네요..

국산차는 아카디아가 전륜인데 엔진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네요...

결국은 차량의 무게중심과 동력전달에 힘의 방향에 따른 문제네요...
고윤철 2010-02
맞습니다 원준님ㅁ 말씀대로 서스펜션이 뒷받침 안된 상태에서 전륜엔진 자동차를 뒷바퀴 스터럿바나 스테빌라이져 건드리면 롤링이 일어납니다. 아주 위험하지요
김승훈1 2010-02
진국님// 에쿠스 파시고요.. 미츠비시 랑에보나.. 스바루 왁스같은거 구입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레이셔가 함 되어보아요.
위원장 2010-02
스트럿바가 그런 것이군요...차를 잘 몰라 한참 읽어봤습니만...어렵습니다. 그냥 아무탈없이 그냥 잘 굴러가주기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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