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주 쉽게 기를만한 강아지가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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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게 기를만한 강아지가 있을까요?

우울증 환자라서.. 하루에 15시간 잘때도 많은데요..

쉽게 키울만한 강아지가 있을가 해서요

고양이는 쉽게 기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개가 정이가서요..

쉽게 키울만한 강아지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무린가여?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윤술 2010-02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지 말입니다. 애정없이 기른다는건 좀 그런데요...
투시피유 2010-02
1. 말티즈
원산지 이탈리아
26cm이하체중2~3kg
오랜 역사를 가진 몰타섬의 공주외모코는 점점 까매지고 순백의 비단같은 털이 온몸에 덮여 있음
성격몹시 까다롭고 활달하며 질투와 응석이 있고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냄
[털로 싸여있어 매우 이쁘고 애교를 많이 떨고 .. 털을 좀 어느정도 자주 빗어주어야함]

2. 포메라이언
원산지영국
28cm이하체중3.5~6kg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작고 우아한 견종외모등이 짧고 장식깃털이 많은 꼬리,
조밀한 밑털과 풍성한 겉털을 가짐성격원기왕성하고 대담발랄하며 머리회전이 빠르고 곧잘 흥분함
[그중 흰색 작은 모메라이언은 정말 이쁘고 귀여움]

3. 페키니즈
원산지중국
20cm정도체중2.5~6kg
사자와 같은 얼굴을 하고 용기와 대담성을 지닌 견종외모가슴이 넓고 갈기가 풍성하며 주둥이가 짧고 매우 납작한 얼굴을 함성격자신감이 있고 독립심이 강하며 겁내지도 공격적이지도 않음
[그 중 흰색 작은 페키니즈는 역시 정말 귀여움]

4. 푸들
원산지프랑스
프랑스에서 개량된 것을 영국에서 수입하여 유명한 개로 만들었다. 푸들은 몸높이에 따라 대형(38.1cm 이상) ·중형(25.4∼38.1cm) ·소형(25.4cm 이하) 등 세 가지로 분류하고 대형은 가정견으로, 중 ·소형은 애완용으로 각광을 받음. 털빛깔은 흰색 ·흑색 ·청색 ·은색 ·갈색 등의 단일색이 특징
[이 역시 흰색 작은 푸들은 정말 귀엽다]

위 네가지중에서 전 개인적으로 하얗고 작은 넘이 좋더라구요
하나씩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어떤넘이 좋은지

혼자시라 .. 정붙일데가 없으면 힘들고 그렇지요..
강아지라도 같이 생활하고 정을 나누면 친구같고 동생같아 질수도 있겠지요
김한구 2010-02
쉽게 키운다는 것이 애정없이 기른다기 보단...잔손 안가고 뒷치닥거리 안하고 키우고 싶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개 키우시려면 절대 쉽게 안됩니다....전 게을러서 개는 커녕 고양이도 못키웁니다..아니 안키웁니다....

집안 청소도 잘안하고 여기저기 물건 쌓여있고...이런 사람들(저도 포함) 애완 동물 키우는것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정이 가고 그렇다면 각오한번 하고 키우다 보면 정붙어서 잘해줄수도 있긴 합니다....(근데 보장은 못해요..)
     
푸릉이 2010-02
아 네 제말이 그런뜻이었죠...저 정많은데^^ 난처하군요...
송재훈 2010-02
아주 쉽게 기를 수 있는 애완동물은 없습니다.
한 갓난아기를 입양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성껏 길러야 죽이지 않고 기를 수 있습니다.
Prada 2010-02
제가 처음 키운 강아지가 시츄입니다. 저도 처음 강아지 키울 때는 쉽게 키울 강아지를 고르려고 했었는데..
(혼자 삽니다) 아는 애견샵에 놀러 갔다가, 시츄 녀석에게 홀랑 빠졌습니다. 처음에 배변훈련만 잘 시키시면
강아지 키우기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정말 손이 많이 가는데, 한 3주 고생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집에 들어가면 이 녀석이 꼬리 흔드는 거 보는 재미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때 살던 집이 그닥 좋지 않은 집이어서(준옥탑방) 날 더운 여름날 방안에서 열사병으로 죽었습니다.
그 이후, 정말 한동안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가 되었는데-
강아지 커 가면서, 함께 딩굴거리다 보면, 정말 성격 밝아지게 됩니다. 가끔 산책 나가면서 바깥 출입도 자주
하게 되고... 아무튼! 혼자 사는 분이라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한 생명을 자신의 손에 맡는 것이므로, 정말로 잘 키울 자신이 있는지를 꼭 고민하셔야 합니다.
鮮于鈞 2010-02
김윤술 회원님 코멘트에 공감합니다.

개/강아지, 생명체 입니다.
화초도 내버려 두면 죽습니다.
투시피유 2010-02
와 대단들 하시네요 지금 세벽 3시입니다.
김윤술님 김한구님 선우균님 송재훈님 오성기님
월요일인데 .. 시간되시나 보네요^^
일찍 주무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 꿈들 꾸시구요
Prada 2010-02
아직까지 살아 계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 전 계속 해킨토시 깔아보겠다고 바둥거리는 중입니다.
     
김승훈1 2010-02
욕보십니다.
한성택 2010-02
다들 주무시나요? 전 5시 50분에 출근 했는데...
김종문 2010-02
아무거나 키우셔도 잘 큽니다. 코카를 키우는데 회사 출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완전 반겨주는 이맛~~
나너우리 2010-02
문제는 오줌과 똥을 치우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애키우는 거다 보시면 마음먹기 힘듭니다.

차라리 다람쥐나 햄스터 거북이 등을 기르시는게 손도 덜가고 방법일수 있겠네요
     
푸릉이 2010-02
아 그럴까요? 하긴 멍멍이는 좀 무리겠죠?
     
배주규 2010-02
크으... 햄스터는 비추입니다. 특히 우울증 있으시면요.
이넘들이 낮에 자고 밤에 노는 넘들이라 잠 못잡니다.
오밤중에 찍찍거리면서 책바퀴 돌면 더 스트레스 받을듯요.
그리고 암수가 서로 물어죽인다든지, 새끼를 잡아먹는다든지 등의 엽기적인 짓도 합니다.
김동식 2010-02
강이지 키우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울증에 강아지가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되네요.

사람 입장에서는
먹는거 잘 먹고, 배변은 알아서 잘 하고, 명령은 그런데로 들어주면 불만 없을겁니다.

애견 입장에서는
밥주면 잘먹고, 주인이 바라보면 꼬리치고, 주인이 들어오면 꼬리치고, 뛰놀땐 부담없고, 입이 가려울때 물어뜯을 수 있는것만 있으면 됩니다.

위와같은 상황은 어려서부터 애정을 가지고 교육을 잘 시키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내버려둬도 잘 생활 합니다.
물론 가끔, 사고를 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가끔 이니까 봐줄만 하죠...^^;

처음 일주일, 처음 한달, 처음 일년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오히려 무한 애정이 넘쳐나죠..
정병곤 2010-02
사람을 심심하지 않게 해 줄 멍멍이로는
비글 or 코카스파니엘 or 닥스훈트
이렇게 3종으로 요약이 됩니다.^^


그 중
닥스훈트는 배변훈련만 성공하시면 다 된거고
비글은 아파트같은 실내에서 키우시면 아~주 스릴있구요
코카스파니엘은 너무나 인형같이생겨서 함께 지내시기 좋을겁니다.
     
2010-02
갑자기 세 견종 다 키워보고 싶은 열망이 무럭무럭~
과거지사 2010-02
요즘같이 방안서 키우는건 손이 정말 많이 가고 특히 덩치 큰놈들은 사료값이나 개 밥값이 엄청 나갑니다.
매일 자기 밥 남겨 줄수도 없고 하루 먹어치우는 량도 많구요.전문적으로 훈련 안된 애들은
막 달려들어요 ㅡ.ㅡ; 개인적으로 주택이면 마당에서 기르는걸 추천드려요.
개의 크기를 떠나서 서로가 안좋아요.
개를 방안서만 키워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한번씩 나갈때마다 불안해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 등에선 개 키울려면 하루 3번 산책해야된다는 법조항까지 있어요.
김승훈1 2010-02
거북이가 젤 낫을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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