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교통신호에 대해 질문 하나 드립니다.
여의도 -> 공덕오거리 교차로에서 서울역쪽(한겨레신문사로 가는길)으로 가려면,
우회전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공덕오거리 교차로 신호순서를 보면,
정지신호(빨간불) -> 정지신호(빨간불)+우회전신호(녹색->신호) ->
잠시 정지신호 -> 직진신호(녹색불)+우회전신호(녹색->신호) 순입니다.
그리고 차선은 편도 5차선인지 6차선인지 잘 기억안납니다만,
가장오른쪽 차선은 우회전용이고 오른쪽에서 2차선은 직진+우회전 겸용이구요.
제가 오른쪽 2차선에서 정시신호가 떳길래 차를 멈추고 기다리고 있었는데(맨 앞),
정지신호(빨간불)+우회전신호(녹색->신호)가 되니 뒤에서 가라고 빵빵대더군요.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직진 우회전 겸용차선에 있을때는,
동시신호때만 우회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결국 동시신호때까지 기다렸다가 우회전 했습니다만,
영 찜찜하더군요.
이제 질문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 직진+우회전 겸용차선에 있을 때, 우회전 신호만 되면 동시신호 전에도 우회전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한대로 동시신호로 바뀔때까지 기다려야 되나요?
물론 제 앞에 차가 있고 그차가 직진을 기다리는 차라면 굳이 질문의 의미가 없어집니다만,
제 경우는 제가 맨앞에 있었고 오른쪽 깜빡이까지 켜놓고 있었거든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빨강+좌회전신호 가 좌회전 가능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동훈님 생각처럼 직진+우회전 신호가 켜질때 까지 우회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
빨강+우회전 신호는 왜 있는 걸까요? 그냥 빨강이면 되는데 말이죠. ^^;
공덕오거리의 경우 우측 끝차선은 주로 용산구청방향(용마루고개) 우회전 차량이 이용하고,
우측 끝에서 두번째 차선은 만리동방향이나 서강대방향 목적의 P턴 차량들이 이용하다보니 우회전 수요가 많습니다.
우회전 깜빡이 켜놓고 우회전 신호에서 서계셨으면 뒤차들이 빵빵거렸겠군요. ^^;
깜빡이를 켜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조금만 빼 달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