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피유 2010-02

그래픽용으로 델 만한게 없지요
dell 2408wfp 이넘 어떠신지요
상당히 밝기가 밝아서요
좀 줄이고 사용해야 될지경..
쓰시는 분들이 좋다고들 하시지만
아직 가격이 가격인게 흠입니다.

배주규 2010-02

싱글모니터처럼 모니터를 정면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듀얼모니터 구성시에는 시야각이 엄청 중요합니다.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가형 TN패널 제품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박 2010-02

도트피치가 큰 26/27인치도 좋습니다.

두개 쓰면 좀 떨어져서 보게되는데 도트피치가 작으니 보기 좀 힘들때가 있더군요..

김용수ak 2010-02

듀얼모니터는 작업자 성향이나 사용 소프트웨어에 따라 많이 갈리겠죠.
뭐 어쨌든 기본적으로 작업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 24인치 LCD듀얼로 사용중입니다.(1920*1200)*2
IPS패널 제품중에 싼걸로 2개구요, 이전까지는 24(1920*1200) + 21(1600*1200)로 사용했습니다.
제 경우는 작업시 2개의 모니터를 같은 비율로 사용한다기보다는 메인+서브와 같은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주 사용 툴은 마야이고 그 다음은 애프터 이펙츠 정도입니다. 그 외 포토샵이나 페인터 등... 그냥 가끔씩 필요할때나 쓰는 정도...

작업 자체는 주로 첫번째 모니터에서 다 하구요, 두번째 모니터는 대부분 작업시 옵션창들을 밀어 둔다거나 참고이미지를 띄어 둔다거나 복수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프로그램 윈도우를 밀어두는 정도의 용도로 씁니다.
창을 가로로 쭉 늘리면 양쪽 창에 걸치게 할 수는 있지만, 경험상 홈트레이딩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래도 가운데 이음새가 시각적으로 제법 눈에 밟히더군요.

그리고 타블렛 사용이 좀 걸리는데, 제 경우는 현재 사용중인 타블렛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감지영역을 모니터 2개 모두로 설정해 두면 모니터 하나당 할당되는 영역이 너무 작아집니다.
그래서 현재 타블렛은 첫번째 모니터에만 할당해놓고 씁니다.
지금 제가 사용중인 소프트웨어들 중에서 마우스보다 타블렛 사용빈도가 높은 것들은 대략 포토샵, 페인터, Z브러시 정도인데, 이 것들은 펜으로는 두번째 모니터로 넘길 수가 없어서 좀 불편하더군요.
오히려 마야보다는 포토샵 등에 듀얼 모니터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 말이죠.

대형 사이즈 타블렛에서는 어떤 느낌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써본적이 없으니...


일단 제 개인적인 결론은 작업시 세컨드 모니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기 보다는 있으면 유용한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듀얼(혹은 트리플)모니터 활용을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전 작은 듀얼보다는 큰 것 하나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24 두 개도 당시 30인치를 구할 수 없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