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그 동안 여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7-8만원이 넘는 고가의 CPU 쿨러부터...
3-4만원대.....
그리고 7-8천원짜리 저가형 쿨러까지 두루 두루 사용해봤습니다.
지금 느끼는것은..
비록 몇천원짜리 쿨러라고 하더라도....
정말 초 허접한 제품만 아니라면..
쿨링 효과에 있어서는 7-8만원짜리 쿨러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컴터에 입문한 이후 오버라는 것은 해본적도 없고 앞으로 할 계획도 없기에....
극강의 쿨링 효과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고가의 쿨러를 사용한다고 해서.....
CPU가 얼음처럼 차갑게 되는 것도 아닌데..
쿨러에 그 많은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가에 대해..
회의가 들어서...
이렇게 글올려서..
여러분들의 의견 구해봅니다...
478 용 사제.. 5종정도
775 용 사제 7종
939 am2 용 5종
가격도 천차 만별이구요
일단 기본 시스템에 시피유에 딸려온 쿨러로 무조건 잘 돌아가지요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좀 다르더군요
1. 오버클럭으로 성능을 올리는경우
2. 케이스가 작거나 컴있는곳이 더워서 쿨링이 잘안되는경우
대략적으로 좀 괜찮은 쿨러를 장착하면 온도가 10도 많게는 15도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그럴경우는 오래켜두고 작업하면
보드와 시피유등 무리가 덜가니 좋겠지요
저의 경우 사제쿨러 4만원짜리와 케이스에도 쿨러 2개
하드쿨러용 80미리 쿨러 2개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특히나 하드에 쿨러는 필수입니다. 오래쓸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저렴한것중에 저 소음이 있던가요?
그렇죠 소음..
RPM을 좀 낮추고 소음을 많이 줄여도
실제 온도는 같거나 조금더 낮지요..
PWM기능이 있다면 그 열을 시켜주기 위해서 번들쿨러들은 세게 돌지만,
중~고가 쿨러들은 CPU가 풀로드가 되더라도 번들에 비해 10여도 이상 낮기 때문에
팬RPM도 많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저가형 쿨러들은 PWM이 없어서 항상 일정하게 돌아가는 것들이 대부분이구요.
역시나 예상대로 저가형 쿨러의 단점들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저가형 쿨러들의 소음이 좀 우렁찹니다....그리고 CPU의 상태와 무관하게 그 소음은 항시 일정하구요..
저항을 달면 좀 조용해지긴 합니다만...CPU의 상태에 따라 좀 적절히 움직여주어야 하는데..
죽으나 사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소음에 같은 속도로 돌아버리니 이것도 사람 미치게 만들수 있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점찍어 두었던 쿨러로 그냥 질러야 겠네요....
답변 주신 분튿 감사드립니다.......
써본사람은 알게 됩니다... 차라리7만원*2 한15만원 더 투자하고 소음 노이로제에 해방되는 자유를 만끽하리라는것을...
듀얼 CPU 시스템 구성하는 조립의 기쁨이... 전원을 넣음과 동시에 소음에... 대략 난감...
전 처음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