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질문올렸을 때에...
그래픽카드를 ati 9550 agp 256메가를 꽂아서 썼었고, 당시 바이오스에서 찍어주는 용량은 몇번씩 확인을 해도
2943MB였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허접한 그래픽카드은 지포스2 mx-400 agp 64메가짜리를 꽂으니...
아니, 이럴수가!!!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바이오스에서 3711MB OK를 찍는것이 아닌가!!!!
아래 이상돈님이 최대 2기가라고 하셨지만..제가 가진 매뉴얼과 바이오스는 이미 4기가를 인식한다라고
질문에도 적어드렸구요...더우기 지금 올려진 사진은 매뉴얼을 캡쳐한 것입니다...
아니, 그래픽카드 하나바꿨을 뿐인데...이럴수가 있는 것일까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시모스 디폴트로 하고 한번 해보시던지요
간혹가다가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4기가를 끼웠는데 특정 그래픽카드를 끼우면 2기가만 인식하더군요..
어떻게 손보면 되는 것일까요?
아..그러고보니, 시모스를 디폴트로 한 거 같네요...
추가적 조언 부탁합니다.
바이오스(보드)에서는 4기가를 인식했지만 os에서 안된다..라는게 아니구요
바이오스에는 4기가가 찍혀야 하는데..이상하게 4기가가 안찍힌다는 걸로 질문올린거였습니다.
덧붙여 얘기하자면... 32비트 환경에서 메인메모리 4Gb를 다 채웠을 경우에는 MMIO를 제외한 영역의 용량을 OS가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고요.
MMIO가 차지하는 용량은 시스템에 붙어있는 디바이스의 각종 롬이나 메모리의 용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장 큰게 VGA의 비디오램 인데요. 비디오램이 클수록 MMIO가 커지므로, OS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저 글 안에 "MMIO가 사용하는 어드레스를 32비트 어드레스공간 이외의 장소로 지정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요 기능이 대부분의 바이오스에서 "memory remap" 비슷한 이름으로 나옵니다.
이 기능을 enable시키고 재부팅을 하면, MMIO의 영역을 32비트 영역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일단 바이오스 상에서 4Gb가 다 인식됩니다.
바이오스 옵션에서 그래픽카드부분 메모리 기능을 빼주는게 낫네요.
한번 커주거나 끄고 한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