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형 M360인가 440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이놈 코어 위에 서머구리스가 말라 붙었습니다. 철판이 아니고 노출형이라서 긁기도 그렇고 약품을 대면 더더욱 안될 것 같아서 여러분은 어떻게 제거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구형 M360인가 440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이놈 코어 위에 서머구리스가 말라 붙었습니다. 철판이 아니고 노출형이라서 긁기도 그렇고 약품을 대면 더더욱 안될 것 같아서 여러분은 어떻게 제거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CPU 풀로드 걸고 한동안 열받게 한 다음에
쿨러떼어내고 휴지로 닦으면 잘 닦입니다.
서멀구리스는 노트북용이 따로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용을 사용 하시면 고장납니다.
필히 노트북용으로 하셔야 합니다.
뭔가 번져서 잘 안닦이는 상황이면 라이타 기름으로 닦아주시고, 마른 휴지로 다시 마무리 하시면 깔끔하게 빠집니다.
며 칠 전, 데탑으로 사용중인 CPU 쿨러에 먼지가 많이 껴서 청소하려고 하는데
CPU와 쿨러가 궁합이 잘 맞는지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가 않더군요.
에잇, 하고 힘을 줬더니 CPU마저도 소켓에서 빠졌습니다.
소켓의 레버는 그대로 있고요. 황당하더군요. 다행이기도 하구요.
서멀그리스 다시 바른다고 둘을 강제로 이별시키다가 CPU 핀을 몇 가닥 휘게 만들었습니다.
아찔 하더군요. AMD라서 핀이 달려있습니다.
샤프-학용품, 브랜드명 아님-로 어느 정도 맞게 세우고 다시 결합했습니다.
부팅하니 잘 안되더군요. 탈부착을 몇 번해서 자리를 잡고 무난하게(?) 사용 중입니다.
다음부터는 어지간하면 분해안하고 그냥 셀프세차장가서 불어야겠습니다.
식용유를 휴지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서멀그리스를 닦아낸 다음
다시 깨끗한 휴지로 남아 있는 식용유를 딖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