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연산용 워크스테이션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완제품으로만 구매할 수 밖에 없어 이곳저곳 시장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충 검색 결과 DELL, HP, IBM이 추천 1순위더군요. (HP추천하시는 분이 더 많아 보였고, 그 다음이 DELL...)
그런데 제휴 링크를 보니 Tyan 완제품 서버도 있던데 가격대비 성능은 DELL, HP 등 보다 좋아보입니다.
아주 높은 안정성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가격 생각도 해야하고 해서 더 끌리네요.
혹시 사용하고 계신 분들 평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또 슈퍼마이크로 완제품 서버는 어떤가요?
많은 의견 주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이얀이나 슈마쪽으로 하는경우. 장점은 예산이나 본인 입맛에 맞춰 스펙을 정할수 있다는것이며, 부품이 SSI 표준에 맞기 때문에 꼭 슈마 케이스를 쓸 필요도 없고, 사제 쿨러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하드 트레이도 쉽게 구할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벤더사와 같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다는것. 부품재고가 넉넉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타이밍 잘못 맞추면 부품 수입하는데 3주이상 걸리기도 하는 문제가 있고, 기술지원 측면에서도 어떤것은 수입사보다 여기 게시판에 질문해서 답을 얻는게 더 정확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슈마나 타이얀의 경우 완제품을 도입하고 유지보수 계약을 맺는다 하더라도 조립PC 처럼 어느정도 자신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되며, 이런 트러블 슈팅 능력이 없으면 초보자들 대기업PC 구매하는것이랑 똑같이 벤더사 서버를 도입하는게 낫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
조우연님 댓글만 모아서 따로 게시판 하나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마 저 말고도 조우연님 팬 되신분들이 꽤 많을듯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쓸 것이므로 슈마나 타이얀으로 해야겠군요.
여담이지만, 슈마 사장님이 아침에 일찍 문열고, 마지막에 문잠그고 퇴근하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요즘도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구입다해서 세팅하는데 에러 떠버리면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