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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캠핑가서 1박2일 내내 연기 속에서 고기를 구우며 나름 깨달은 것이 있어서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김태형님의 댓글 처럼 거의 모든 형태의 불판에서 코팅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어떤 불판이던 시간이 지나면 눌러 붙기 시작합니다.

현재까지 지식경제부의 타지 않는 불판에 대한 국책출연 사업이 지원되지 않고 있는 이 때에,  눌러 붙지 않는 불판은 아직 현재의 기술로는 개발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좌우간 눌러 붙기 시작하는 불판이라면 그 수명(?)을 의심해야 하겠습니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HDD의 S.M.A.R.T의 warning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딱히 최고의 불판에 대해서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적어 봅니다. 휴가철이다보니 야외 위주로...

 

1. 수정불판/돌판
돌판은 고급 불판이기는 하나 가공된 돌판은 자연석에 비해, 가공이 좀 더 되고, 또 잘은 모르지만 코팅도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써보면 기름이 많이 튑니다. 좋은 고기판을 기대하는 것은 후라이팬의 고기튀김현상(?)을 저어해서인데, 이런 경우는 좀 난감합니다. 게다가 무게가 무거워서 캠핑에는 부적절합니다.

자연돌판의 경우, 어르신들은 잘 구해 오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만 고르면 이게 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과거에 자주 썼던 슬레트는 석면등의 발암물질이 있기 때문에 안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2. 건강을 생각하면
직화보다는 삶아 드시는게 좋습니다.
보쌈이 대표적이죠. 건사할 식구들이 많으시다면 되도록 보쌈 형태로 드시고,
좀 싱겁다 싶으면 중국식 동파육 형태로 삽겹살을 짜르지 않은 형태로 조리해서 썰어 드시는 것도 맛있습니다.


3. 업소 중에는
10년전 강남 암소원이라는 곳을 가보면(지금은 없어졌지만) 고기를 굽는 알루미늄 석쉬가 작은 파이프 내부에 물이 흐르는 구조라 고기가 눌러 붙지 않고 잘 구워지더군요. 가끔 이런 고급불판을 쓰는 업소들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최근 업소 상황은 업데이트가 안되서, 혹시 아시는 분은 추천해 주세요. 요즘은 잘 안 보이더군요.)


4. 후라이판
삼겹살은 문제 없지만, 목살의 경우 후라이판에 구우면 눌러 붙거나 속이 안 익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혀서 구우면 골고루 잘익고 맛도 좋습니다.


5. 고기판 초벌 손질
삼겹기름으로 쓱 둘러도 좋지만, 확실하게 들기름으로 불판을 잘 닦아주면 안 눌러 붙습니다. 들기름은 오메가 식스 지방산이라 몸에도 좋습니다.


6. 직화구이
건강을 차제하자면, 가장 맛있는 고기는 역시 직화지요. 숯불은 원적외선 방사가 있어서 더 맛있게 익는다더군요. 하지만 번개탄/연탄 등은 모에 해로우니 피하시는게 좋고 요즘은 장작(5천원~1만원이 주류)을 인터넷으로 팔기도 하고, 사설캠핌장 등에서 팔기도 하니 캠핑시에는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참숯에 석쇠를 이용해 굽는 고기가 으뜸임은 말할 필요가 없지요. 수명이 단축된다는 생각을 해도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


7. 고기구이용 불 때기
센 불에서 고기를 구우면 재가 날리고, 열이 과해서 고기가 타버립니다.
번개탄을 쓰던 장작을 쓰던 처음에 타는 불은 피하고 잦아들은 불에서 구워야 합니다.
놀러 가면 항상 고기 먹을 생각에 마음은 급하고, 배 또한 고픈데, 텐트 치거나 준비하는 시간동안 미리 불을 피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알루미늄 호일등은 강한 불에서 녹아 버리니, 잦아드는 불을 기다리고, 마음은 급한데 불이 계속 세서 굽기 힘든 상황이 라면 장작 불에 조금 물을 부어서 죽여 줄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호일을 한번 대는 것과 감아서 올리는 것, 더 감는 것에 따라 열 조절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이만 적고,
다음에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정보가 있으면 자게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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