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0-08

캐쉬가 크면 갑작스러운 부하에 잘 견딥니다.
OS에 따라 다르나 보통 캐쉬 큰 하드가 좋지요.
그런데 작은 용량의 하드는 보통 캐쉬량이 작습니다.

한원준 2010-08

하드디스크는 캐쉬라고 하시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퍼 메모리라고 하지요...

단순 FIFO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캐쉬는 목적을 가진 알고리즘으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전문적인 RAID 컨트롤러나 씨게이트의 아답티브 메모리, CPU의 L1, L2 캐쉬 메모리 기술이 예가 될수지요...

캐쉬는 자주 접근하는 데이타는 자체 저장합니다...

캐쉬에 저장할 데이타의 선별, 삭제는 알고리즘의 설계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버퍼가 많은 하드를 보면... 플래터, 헤드 숫자가 많습니다... 고용량일수록이요...

플래터 헤드가 많으면 접근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연속된 데이타는 일단 버퍼에 쌓이고 버퍼에 쌓인 데이타가 소진될동안.. 헤드가 겁나게 찾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저용량 디스크와의 성능차이를 극복해 보려는 기술이지요..

같은 용량이라면 플래터와 헤드가 적은 걸로... 플래터와 헤드 숫자가 같으면 버퍼가 큰게 좋다고 할수 있겠지요...

OS디스크(시스템 디스크)는 무조건 접근속도가 빠른게 장땡입니다...

그래서 여기 회원님 의견이 시스템 디스크는 SSD나 벨로시랩터, SCSI 15K RPM급 HDD가 좋다고 하시지요...

SSD 경우... NAND FLASH의 태생적인 문제...

재기록속도 문제때문에 스크래치 디스크나 스왑 디스크로 쓰기엔 좀 아깝습니다...

뭐 SSD 내부 컨트롤러가 커버 한다지만 서도...

개인적으론 시스템 디스크는 벨로시랩터로 하는게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SCSI 15K는 쓰고 있지만 비용, 열관리, 소음이란 댓가가 따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