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dd 를 만세를 부르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어쩔수없는 HDD 라 포트에 따라 전원부족문제가 생깁니다. 어차피 제조사측에서 y 케이블도 지원하겠다. 벽면 USB 충전기를 하나사면 되겠다 생각하고 1A 전류제품으로다가 샀는데, 아뿔사... 이게 약간 모자란것 같습니다.
이상하지요. PC 의 500mA 에서도 단독으로 잘 구동되는데, 1A 전류라는데도 불구하고 하드의 기동에 문제가 생기네요... 그래서.. 다른 1A 지원한다는제품을 또 사보았으니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i-odd 제조사까지 전화해봤는데, 엔지니어 한분이 자신도 그런경험이 있다고 하면서 한 제품을 추천 받았습니다.
여기서 그걸 사면 간단하긴 합니다. 실제로 살겁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 용량부족으로 보이는 벽면 충전기들의 출력을 높여서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회로를 볼줄알면 간단하겠지만, 그쪽으로는 좀 문외한이라 (전원선 납땜정도 하는 수준입니다.)
혹시 어뎁터 개조라던가 하는 것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회로는 사진과 같습니다.
레오폴드라는 회사의 제품이었고, 아마도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1428264&nBoardSeq=61&auth=1
이것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전력이 높긴하네요.
파워(어댑터)나 USB 포트부터 디바이스까지 연결되는 케이블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보통 USB 케이블은 그래도 튼실한게 많은데 충전기 케이블은 유연성 있게 만드느라 그런지 단가 때문인지 대체로 허접하죠.
그 다음 이유라면 대륙내 마데전자 작품이라 그렇죠.
그런데 똑같습니다. 거기다 출력단 도선 손실이 있을까봐 (원래는 1.5m선) 잘라서 4cm 선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래도 똑같습니다.
1A 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실 전류가 1A 에 택도 없는게 아닐까하고 걱정중입니다.
컴퓨터쪽에 연결되는 양쪽다 +5V , GND 는 연결되어있고 한쪽만 D+ , D- 가 연결되어있는 구조일것 입니다...
추측으로는 아답타의 전류가 컴퓨터쪽으로 빨려들어가서 그런현상이 일어나는것 같네요...
USB 포트 스펙 + 500mA 가 아닌 상황이 되었을수도 있다는거죠. ^^;
혹시 USB 단자가 있으시면 컴퓨터 - 케이블 - 어댑터 - 케이블 - 기기 이런식의 개조도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컴퓨터쪽에서는 D+ D- 만 받고 전원은 어댑터에서 제공해주는거죠.
근데 해보진 않아서 이게 잘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