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부분의 가격때문인지 아직도 타블렛 노트북은 대부분 듀얼인데다가
i5정도만 달아도 가격이 엄청나네요...
더우기 AS말 많은 HP가 상당수 되고...
넷북식의 아톰시퓨에 타블렛기능있는것도 속도나 확장성(메모리용량)만 좋으면 생각해보겠는데
대부분 최대메모리가 1기가 아니면 2기가이하네요.
사실 아톰시퓨가되었던 뭐가 되었건...컴터샀으면 이것저것..다 돌려보는데..
아톰은 거의 웹서핑전용으로 알고있는 분위기라..
블루레이동영상이나 덩치큰 프로그램 하나 돌리려면 엄청버벅일꺼 같은데....
많이 느린거 맞죠?
차라리 타블렛을 포기하고, 일반형 놋북으로 시퓨고사양에 메모리 확장되는것 사는게
나을까요?
싱글 아톰부터 최신 파인뷰까지 오랜기간 써본 경험에 의하면 아톰은 그냥 아톰일뿐... 그레이트 마징가가 될 수 없죠.
인터넷 뿐만 아니라 부팅 시간도 느리고 익스플러러로 즉각반응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은 그냥 저질입니다.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은 돌아가지 않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곘지만...
발열량 엄청납니다. 저라면 클락데일로 갑니다.
클락데일 아이들 전력소모량이 아톰보다 적은 것을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아톰의 성능은....논하는 것 자체가 말이 좀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 플래시 어느정도 있는 사이트 들어가면 웹서핑 마저도 버벅거립니다.
블루레이요? 넷북을 대략 50대정도 클러스터링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의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나도 모르게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기물파손(넷북의 파괴행위)의 위험성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애 초기나 신혼이신 분들은 넷북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워 그냥 인터넷 서핑용, 다운로드 머신용
그 이상은 절대 아닙니다. ^^
PS. VIA C7 시리즈도 마찬가집니다.
다중작업이나 조금 무거운 작업에도 빌빌거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쓸모없지는 않습니다.
웹서핑이라도 IE 한두개만 띄운다던지, IE를 끄고 동영상만 감상한다던지하는 단일작업에는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단지, 우리가 너무 멀티테스킹과 무거운작업(혹은 일정사양 이상을 필요로하는 작업)에 익숙해져서
상대적으로 아톰이 쓸모없게 보일 뿐입니다.
업무상 (고객관리 프로그램, 서류작성) 전혀 문제 없구요. 인터넷 서핑도 하지만,
아주 문제되는 몇몇 사이트 빼고는 문제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그 몇몇 사이트는 다른 pc 에서도 느리더군요.
각자 용도가 있어서 특정 용도에 맞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톰은 저전력, 저발열, 저가격을 특징으로, 간단한 오피스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전용입니다.
블루레이 영상용은 절대 아니죠.
아톰의 최약점은 시피유 구조가 비순차실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조금만 작업량이 많아져도 버벅거리는게 확 눈에 뜨입니다. 노스우드와 비교하면 노스우드가
많이 억울해할 겁니다. 그리고 HD 영상은 아톰으로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많죠.
그래도 저는 나름 아톰 넷북 잘 쓰고 있답니다.
FLP를 깔아줬는데 설치하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넷북 주인이 확실히 가벼워졌다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그 전에는 얼마나 버벅였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