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가상화??

ty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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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일을 하다보니 가상화 관련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게 도대체 일반 개인이 공부할 것이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미 잘 만들어진 vm이나 hyper를 이용해 이런 저런 OS를 설치하여

운용해보고는 있는데 툴사용방법 이상의 가상화 관련 학습이 필요한

무언가가 있나요??

참고로 이전에 영상전송을 한번에 최대 부하를 주어 해야될 일이

있어 제가 가상화서버와 실제 서버의 퍼포먼스를 우연찮게 비교하게

되었는데 가상화서버는 절반 정도의 퍼포먼스도 나오지 못하더군요.

옵션 전부다 손보고 SSD를 이용해봐도 소용없더군요. 이토록 성능이

떨어지다 보니 제가 생각하는 가상화도구의 용도는 다양한 OS에 제가

만든 응용프로그램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미리 테스트해보는 용도

이상으로는 쓸모가 없었습니다.

가상화의 미래가 밝으니 개발자들은 이 분야에 주목하라!!

도대체 개발자인 저로서는 당췌 뭐에 주목해야할지??

혹시 VM을 만들라는?? /p>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승훈1 2010-09
언제 테스트 해보셨는지요.. 갈수록 성능은 괜찮아 질겁니다.. ㅇ
김윤술 2010-09
요즘 하드웨어가 다이렉트 터널 명령어가 있어 가상머쉰에서 99프로 성능 그대로 갖고 가는 효과를 얻습니다.예전엔 에뮬레이터 방식이였지만 최근에는 VMWare 도 하이퍼바이져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 많이 좋습니다. 제대로 테스트 해보길 권장합니다.
     
방한성 2010-09
최근에 테스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식한 의견이 될 수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다이렉트는 기기가 활당된 OS외에는 다른 OS에서는 사용을
못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상으로 꼭 돌려야 될 이유가 있는지요??
랜카드를 여러개 장착해 랜카드마다 다른 OS로 활당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이건 그냥 VM이나 hyper 그리고 VGA도 할당 가능한 Parallels Workstation의
사용 방법을 아는 수준인데 특별한 학습이 필요한 겁니까?
방한성 2010-09
저는 왜 개발자들보고 가상화에 주목하라는지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싶을 뿐입니다.
정말이지 VM같은거 하나 만들라는 이야기인지 감이 안와서 그럽니다.
     
김승훈1 2010-09
개발하실때 테스트환경 필요하시지요.. 그걸 가상화로 하면 좀더 빠르게 개발할수 있다고 하는게 가상화 회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유인즉.. 이전까지는 테스트 환경을 위해서 물리적인 서버등을 구입해서 구축해야 했지만 가상화로 이걸 바로 바로 테스트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는 점과.. 개발시 테스트 하실경우.. 가상화의 경우 스냅샷 기능으로 추가한 어플이나 기능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기존의 경우 한번 추가한 어플을 삭제할경우 꼬일수도 있는데..스냅샷의 경우는 이런 걱정이 없다는 점이 좀더 빠른 개발을 도와준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브웸웨어서는 개발을 위한 랩 메니저 서버라는 가상화 환경 제품도 있습니다..
조영민 2010-09
일반적인 개발자들이야 가상화에 대해서 몰라도 그만입니다.
     
방한성 2010-09
제가 정말 듣고 싶었던 답입니다.
          
김윤술 2010-09
아닙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는 개발자가 그부분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화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가상화를 베이스로 그걸 어떻게 서비스하고 자동화 할것인가는 개발자가 만들어야 한다는것이죠.
               
조영민 2010-09
가상화 내부적으로 어떻게 알고리즘이 돌아야 하는지 정도는 일반적인 개발자에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된 가상화 플랫폼이라면 잘 다듬어진 API를 개발자에게 제공하면 됩니다.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던지 말던지는 가상화 플랫폼의 역할이고
개발자는 블랙박스 개념으로 가상화 플랫폼에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자가 사용할 때도 그게 어느 장소에 위치한 어떤 서버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잖습니까...

물론 가상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개발자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앞으로 가상화가 활성화될테니 어느정도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고
어느정도 배워두는 것도 맞겠지만

거창하게 "주목"이라는 표현까지는 좀 그렇습니다....
조영수 2010-09
가상화의 출발이 일단 서버의 유휴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보자 생각에서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영상전송을 한번에 최대 부하를 주어 해야될 일이있어 제가 가상화서버와 실제 서버의 퍼포먼스를 우연찮게 비교" 하시는 일은 가상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 또다른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 이였나요?
전역 분산 환경속에서 전체 가용 전송량과 속도를 증대시키는 방법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방한성 2010-09
그냥 4년전 경험이 생각나서 예를 들어 적어 봤습니다. 당시에 가상화 서버를 사용한 이유는 우습게도 한대의 컴퓨터(서버)로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XP에서만 정상 작동되는 몇몇 하드웨어들 때문에 서버용OS를 게스트로
XP를 주OS로 돌리면서 클라이언트용 응용프로그램 테스트 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개발용
컴퓨터가 생겨서 서버를 온전히 주OS로 올리니 게스트로 돌아갈때와 비교안되는 퍼포먼스가 나와서 당시에는
가상화는 그냥 테스트용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냥 여담입니다.
권기준 2010-09
개발관련 일이라고만 하면 범위가 너무 애매하네요.
개발이라는 말이 이전의 프로그래밍을 지칭하는 것이었지만, 지금 변화된 환경이나 변화될 미래의 환경은 이전과 달라도 너무 다른 환경입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범위를 줄여도 작은 규모의 스마트폰의 앱을 개발하는 수준에서부터 운영체제나 데이타베이스를 만드는 것은 물론 임베디드라는 말로 뭉뜽거려서 표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지향적인 프로그래밍까지 그 폭은 대단히 넓습니다.
요컨데 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하는 것도 사용하는 분야와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술의 폭을 넓힐 것인지 깊이를 팔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문제인 것이지요.
이장원 2010-09
예전에 제가 구인 공지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거기 가셨으면 엄청나게 많이 배우셨을 겁니다. 구글과 아마존 시스템을 설계하던 사람들이 있는지라... 그러나, 아무도 지원을 안하시더군요.
     
Subi 2010-09
흐흐 배우곤 싶었는데...
영어를 굉장히 잘 해야 한다기에 지원을 못했습니다.
단일 시스템 개발자에게는 테스트머신으로서의 유용함이..
통합 솔루션 개발제에게는 시스템 구성의 유연함이..
시스템/네트워크 관리자에게는 관리의 용이함이 있겠습니다.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겠습니다만..
시스템 이전을 단지 "복사"만으로도 가능하다.. 이 것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활용처가 있습니다.

"배운다".. 라는 말이 곧 "사용을 잘 한다".. 는 아니겠지요..
단순히 VMWare나 Hiper-V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가상화의 기초쯤 될겁니다..
상황에 따른 부하 분석, 리소스 배분 전략, 현재와 과거를 비교 분석해서 도출하는 미래의 대응전략..등등을 모두 포함하여 "배운다"..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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