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s 2010-10

정 접지할 곳이 없으면 벽에다 못 하나 박아서 케이스와 연결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이사오기 전에는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우야노 2010-10

못을 박을 수 없는 경우는 케이스를 눕혀서 테스트해보구 효과가 있으시면 케이스밑에 고무같은거 다 때고 바닥에 놔두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중 2010-10

케이스에, 전기선(되도록 얇은거...) 하나를,

김주용님 말씀처럼, 벽이든, 바닥이든,

절연체 (못이든, 나사든...)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박문형 2010-10

옛날 세탁기 접지 방법은 쇠로 된 수도파이프에 접지선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하우디자인 2010-10

접지는 접지물과 접지의 기준이 되는 곳의 접촉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기라는 것이 도체에서 멀쩡하게 흐르고 있을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접촉부위가 느슨해졌거나 하는 경우 저항이 발생되고 열이 생기면서 발화 위험이 발생됩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가전기기 설명서를 살펴보면, 가스배관에는 절대!로 접지시키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있습니다.

다 그런 이유때문이죠.


그리고 접지용 전선은 따로 있습니다. GV라는 규격으로 많은 분들이 보셨을 녹색선이 바로 그것입니다.

검색사이트에 'F-GV' 또는 '접지용 전선'이라고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전선의 끝부분은 아래과 같은 링 터미널을 구입하시고 플라이어로 꽉 눌러주심 됩니다.

(납땜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확실하게 압착된 접촉부위가 납땜보다 훨씬 좋습니다.)

http://www.eleparts.co.kr/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04014002000000001&sort=

IDIA 2010-10

접지용 전선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 4스퀘어 정도 되는 전선을 사서 접지봉에 연결후 땅에 박기만 하면 되죠 문제는 땅이 있냐 없냐인대...
수도파이프 같은 경우 보통 노출부분이나 끝부분만 쇠이지 나머지는 플라스틱이라 접지가 안되고 콘크리트에 박아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노출된 못에 박는다 이런건 전기에 대해 지식이 매우 부족한 경우죠..
차라리 조립식 판낼벽에 박아버린 경우라면 모를까..(보통 조립식 판낼은 판낼을 철제기둥에 연결하는 식이라 접지가 되죠)

만약 저라면 집 제일 밑바닥을 까버리겠네요.. 흙으로 된 마당이 없더라도 일반적인 주택이라면 바닥좀 까면 흙 나오거든요 =_=;

오준호 2010-10

CATV 편조실드 쪽의 그라운드 부분을 하는게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그 쪽 부분은 전봇대까지 간다음에 전봇대에서 낙뢰방지를 위해서 접지봉을 박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전봇대에 CATV 기사분들이 리피터 같은 장비 하나 올려 놓고 접지봉을 박는걸 보긴 했습니다.
전원도 HOT COLD 가 있어서 이게 반대로 되면 케이스가 전류가 더 많이 흐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테스터기로 직접 측정을 해보아도 수치상으로 티가 나기도 하고 직접 해보신 분이 EMI 테스터기로 해봤더니 극성에 따라서 전자파 발생량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