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s
이번에 ITX 시스템으로
자그마한 서버를 하나 만들었는데..
별 것도 아닌게 팬 몇개 달렸다고 시끄러워서 베란다에 내놓고
랜선만 샷시 사이로 낑궈서 들여왔는데요.
1.
요녀석이 t7300,
인텔 ssd 80g랑
자료용 히다찌 1T 두개에
토렌트 용으로 시게이트 320g를 하나 달아놨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온도 체크를 해보니
CPU, HDD 들이 다 25도를 찍고 있네요.
이거 영하 내려가도 문제 없겠죠?
2.
그리고 일반 cat5e 선을 창틀와 창문 사이로 우겨 넣었는데 괜찮을까요?
표현해보자면..
ㅓ 가 창틀이고
ㄷ 이 창문이라면
더 이렇게 맞물리는 부분에 그냥 우겨 넣었는데.. 장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며칠전에 용산에 다녀왔는데 FLAT 케이블을 생각을 못해서
그냥 해봤는데 현재로선 속도엔 문제가 없네요.
그냥 FLAT 케이블을 하나 구하는게 나으려나요^^;
날씨가 무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추운건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지만
(영하 20도나 40도까지는 안 떨어지니까 그 정도 떨어지면 파워가 안켜진다나 ?)
습기는 컴퓨터의 최대의 적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먼지는 실내보다 많아 쿨링팬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되도록이면 우겨넣지마세요.
사용중 두대다 가끔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 하고요
현재 한대는 보드가 완전히 죽었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항상 닫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도 오고
결로 현상도 있고 해서
습기 로 인한 문제 같더군요
먼지는 더 많을것이고
만약 베란다창을 열면 습할 테지만 겨울은 건조한 때이고
현실적으로 장마철에도 게속 돌리면 습기가 문제될 여지는 적지 않을까 합니다
혹여 모니터로 LCD를 내놓으신다면 그건 좀 문제가 될수 있읍니다
영하에서는 LCD는 작동이 거시기 합니다
케이블은 문틈용 얇은 것도 있고 에어콘 구멍같은곳으로 빼도 돼고
리틀밸리입니다.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늘 켜두면 어느정도 열이 나기 때문에 결로가 안 맺히든데요?
그런데 흠...SSD라니 ... 부럽습니다.
파일 서버 정도라서 굳이 빠른 HDD가 필요없을 것 같아서 전 그냥 100G EIDE + 600G SATA 이렇게 해서 사용중입니다.
거의 혼자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밖에 있던거 들일때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플래터의 수축/팽창으로 인해 온도가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실외에서인가 사용하다가 하드디스크 여럿 고장난 사례를 어디선가 본적 있습니다.)
추운겨울 시스템을 켜면 이상증세를 보이더군요...
창문은 보통 닫혀있고
24/7 가동한다고 봤을 때
일단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일단 지켜보면서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어디다 짱박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