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구안녕하세요? 유령회원이고자하는 박충구입니다.
HP Smart Array P410에 사용할 메모리 옵션을 보던 중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512MB BBWC
- 512MB / 1GB FBWC
512MB의 BBWC(Battery-Backed Write-Cache)는 Backup Battery Unit(BBU)로 전원 백업이 되는 메모리(DRAM)이고,
512M/1GB의 FBWC(Flash-Backed Write-Cache)는 Super Capacitor로 전원 백업을 하는 플래시(Flash)로 알고 있는데요...
FBWC는 FPGA를 이용해 NAND Flash와 DRAM을 이용한 64bit(data) + 8bit(ECC)로 동작을 하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잘..
(HP Smart Array Controller technology, technology brief, 3rd ed. 참고... 했으나, 짧은 영어로 완전 이해는... 흑흑)
BBWC처럼 BBU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줘야되는 문제도 없을 것 같구요.
몇몇 이점이 있어보이기는 하는데, 자세한 것을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두 방법의 성능상 차이가 있을까요?
성능은 차이 없고 유지비등에서 잇점이 있습니다.
캐쉬램을 SSD로 만들어서 전기 나가도 저장되게 하느냐
정도 차이로 보입니다.
성능은 거기서 거기일 듯합니다.
레이드 콘트롤러에 튜닝해 놨을테니까요.
DRAM 을 캐쉬로 사용하는건 BBWC나 FBWC 나 동일하며, 차이점은 전원이 나갔을때
BBWC 는 BBU의 전원으로 캐쉬메모리(DRAM)의 정보를 유지하기 떄문에, BBU의 전원이 다 떨어지기 전에 전원 인가가 다시 되지 않으면 Data loss
FBWC 는 전원이 나가면 SuperCap 의 전원으로 캐쉬메모리(DRAM)의 데이터를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에 기록.
기록이 완료되면 데이터 유지를 위해서 더이상의 전력이 필요하지 않음(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했으니..)
장애가 복구되어 전원이 인가되면 플래시 메모리의 데이터를 다시 캐쉬메모리로 복사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성능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BBU의 유지시간 제한 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나타난 기술이며, SuperCap 이 쓰인 이유는 이것이 필수가 아니라, BBU가 가지는 화학배터리의 단점을 커버하는 소위 말하는 "대세" 기술이라서 함께 도입된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 FBWC를 구현함에 있어 SuperCap 이 아니라 기존의 BBU 를 사용해도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덤으로 supercab 을 사용하면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어서 (내구연한) 서버 도입이후 일정 기간 (1~3년 이후?) 이 지난 후에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다운타임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있겠네요.
512MB 로 용량이 동일하다면, BBWC 와 FBWC 의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1GB 짜리는 테스트 해보니...역시 성능이 올라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