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인 컴이 1시간 째 종료중이라고 떠서
설마 종료 중에 Freezing이 일어났을까 했는데,
뭐 모니터 세이버까지 동작하더군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다가 리V 버튼 눌렀습니다.
결과가 참혹합니다.
처음에는 아예 인식이 안 돼서 얼마 전 사망한 킹스톤 SSD의 전철을 밟는 줄 알고 시껍했는데,
라인 뺐다 꽂으니 다행이 인식은 됩니다.
근데 전혀 부팅이 안 됩니다. 쩝...
노트북에 연결해서 확인해보니 파티션 정보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살릴 방법 있을까요?
IBM X25-M 80GB입니다. G2 이전 버젼입니다.
부팅시에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SSD 빼고 다른 일반 디스크로 부팅하면 바로
스킵하고 지나가는 화면이 말이죠..
아예 끄지 않고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주말에만 끕니다.
여튼, HDD보다 복구비용이 비쌀 겁니다.
게다가, 국내에서 서비스한다는 업체를 못들어 봤네요.
http://www.myung.co.kr/req/menu03_01.php
그 돈이면 그냥 백업으로 SSD를 하나 더 굴리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