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소노마 노트북가지고 우분투 서버를 돌리고있습니다.
전력소모:노트북이라 idle시 lcd끈 전력소모는 15W정도고 lcd가 켜지면 23W근처입니다.
필요사양:서버는 ftp vpn http smb... 등 이것저것 돌리고있긴한데 사용자가 저 혼자또는 기껏해야 한두명 붙는정도라 사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5년쯤된 노트북이라, 사망을 대비해 데스크탑 서버를 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돈들여서 맞출바에 HTPC겸으로 맞추는게 좋을것 같아 그쪽으로 검색해본결과.
아톰+ION, 사르가스저전력, e5200저전력 등에서,아톰은 데스크탑사양으론 딱히 저전력이 아니라 제외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전력은 인텔쪽이 더 나아보여서 e5200으로 하나 만들어볼까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사양이 없네요...
HP microserver같은 케이스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케이스도 없고
파워도 정격 200W정도에 효율좋은게 있으면 될꺼같은데 죄다 고용량이고...-돈문제도 있지만 이건 고용량 파워는 저전력시 효율이 떨어져서...
HDMI에 1080p정도는 재생했으면 하는데 G4x계열칩으로 좀 불안하고...
spdif정도는 출력瑛만하고...
저런쪽으로 pc 부품이 좀 나왔으면 하는데... 지금은 딱히 마음에 드는게 안보입니다. 인텔이 cpu에 사운드 칩셋까지 밖을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인텔에서 공급하는 보드도 있고 MSI에서 공급하는 보드도 있고 위에 한원준님이 추천한 시스템 중 N270을 탑재한 시스템이 아마도 비슷한 부류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홈서버에서 고화질동영상까지 구동하려고 하시는 듯 한데요.
우선 그렇게 모든 기능에서 우월하면서 저전력인 시스템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렴하면서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시장에 이렇게 많은 제품군이 나올 수 없겠지요. 적당한 선에서 절충을 해야 하는데 저전력을 희생하느냐 성능을 희생하느냐를 선택해야죠.
소노마 노트북 수준이라면 아톰의 성능 수준 쯤 될 것 같으니 아톰으로 대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아톰에서 고화질 동영상 재생은 생각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소량생산 하는터라 일단 가격부터 성능에비해 너무 비싸고, 신뢰성이나,참고자료도 별로 좋지 않아서요.
cpu를 아톰도 허용한면 차라리 넷북이 나을것 같습니다. ION플랫폼도 idle시 10W 내외밖에 안먹고 고화질 동영상재생도 되고 몇몇 모델은 HDMI까지 달고나오니까요...
문제는 제가 cpu가 지금쓰는정도 성능밖에 안나와서 굳이 구입할필요가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e5200에 저전압먹이고, 저용량 고효율 파워에, wd green하드 하나 밖아서 저전력으로 맞추는거였는데
1080p를 spdif때문에 메인보드에서 걸리고, 고효율 파워는 죄다 고용량이라 혹시 부품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었습니다.
컴포트 세단의 승차감과 스포츠 드라이빙... 사이의 절충점을 찾는거 만큼이나 까다롭더군요...
최근 전 홈서버와 HTPC는 분리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 Nvidia 레퍼런스 ION 시스템의 전력소비량은 ATOM 230에서 유휴상태에서 20W 이상 입니다...
http://www.legitreviews.com/article/934/12/
http://news.softpedia.com/newsImage/HABEY-Intros-N270-Powered-Mini-HTPC-Capable-of-1080p-Playback-3.jpg/
듀얼코어인 330을 쓰면 사용 전력은 더 늘어나겠지요...
가정에서 쓸 미디어센터로 적당한건 ZOTAC이나 ION등의 ION 넷탑 정도 입니다...
( 참고로 ION2는 파인트레일의 설계탓에 IO에서 손해를 많이 봅니다... 최초 ION이 훨씬 낫죠... )
김주영님 말씀대로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H.264/MP4 HD 영상도 인코딩하는 사람 맘대로 하는 분위기여서... 하드웨어 가속이 안되는것도 많더군요... )